[야담과 옛날이야기 152] 야담객잔_과부상열지사 / 야담, 옛날이야기, 전설, 민담, 심야

#옛날이야기 #설화 #민담 #사랑 #사랑이야기

이 채널에서는 옛날이야기, 고전소설, 야사와 민담 등을 각색하거나 새롭게 창작해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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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스토리로 호강시켜드리겠습니다!

23:44 - 25:04: 황해도 고을에 사는 과부 오부인은 남편이 죽은 후, 어려운 형편에도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25:04 - 26:18: 여색을 밝히는 땡중이 오부인의 미색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녀를 탐하기 위해 음흉한 계략을 세우고 마을로 향한다.

26:18 - 28:33: 땡중은 시주를 핑계로 오부인의 집에 접근하여 동침을 요구하나 거절당한다. 이에 오부인이 물을 뜨러 간 사이 몰래 자신의 아랫도리에 고춧가루를 바른다.

28:33 - 29:27: 땡중은 집안의 나쁜 기운 때문에 자신의 그곳이 불타는 듯 뜨겁다고 소리치며, 오부인에게 물로 식혀달라고 요구한다. 순진한 오부인이 바가지에 물을 떠 와 그의 바지춤 앞에서 쭈그려 앉는 순간, 이웃집 평안댁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경악하며 소리친다.

29:27 - 30:12: 오부인은 억울함을 해명하지만, 누가 봐도 오해하기 좋은 상황 때문에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정절을 버린 여인으로 낙인찍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