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부터 포근…동해안 산불 주의 / KBS 2025.12.0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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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부턴 추위 걱정 잠시 내려놓으셔도 되겠습니다. 다음 주 후반까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날은 풀리겠지만 동해안 지역엔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으로 덮였던 도로가 조금씩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거리에 쌓였던 눈이 녹기 시작한 겁니다.
[한수민/서울 서대문구 : "날씨가 좀 풀린 거 같아요. 며칠 전까지는 너무 추워서 얼굴이 완전 꽝꽝 얼었는데…."]
주말 사이 기온은 더 오릅니다.
차가운 북서풍 대신 포근한 서풍이 불어오며 토요일인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일요일인 내일은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후반까지 내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거로 보입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지나가겠지만 온화한 날씨에 눈 대신 비로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내륙, 경기 북동부 등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산불 위험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 일주일 남짓, 따뜻한 공기를 몰고 온 서풍이 산맥을 넘으며 백두대간 동쪽 지역은 더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강혜미/기상청 예보분석관 : "다음 주까지는 북서쪽에서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서쪽에서 서풍, 때로는 북서풍이 불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바람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까지 동해안 지역엔 건조특보 지역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김지혜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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