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깔나는 호수뷰의 노지에서 큰강아지와 캠핑 | 담양호 노지캠핑 | 반려견 동반 캠핑 | 골든리트리버 | 가장 큰 단점은 화장실이 엄청 멀리있다는 점
Автор: 킹둘리_여행ingDOG
Загружено: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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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백패킹 #제주도캠핑 #제주도여행 #노지캠핑
요즘 봄이 왔음에도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하지만 더 더워지기 전에 지금 캠핑을 즐겨야하지 않겠어요?
이번엔 골든리트리버 룽지와 함께 담양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인터넷에 올라올 글들만 보고 담양습지로 가깝게 다녀오려했지만 가서 확인하니 야영 및 취사가 금지된 곳이였더라고요.
원래 오래전부터 금지였는데 사람들이 무시하고 캠핑을 하고 있었던거랍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검색해 담양의 다른 곳으로 노지캠핑을 다녀왔어요.
담양습지는 지금은 많은 분들의 신고로 인해 야영 및 취사하는 사람이 없었고 원상태로 많이 회복된 상태였답니다.
시작부터 꼬여버린 캠핑은 담양호 노지캠핑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방황하던 시간이 있었다보니 해가진 후 도착을 했고 피칭까지 끝내고 보니 앞에 보여야할 담양호는 어둠으로 덮혀있었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밖에서 하는 캠핑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호수 옆이라 저녁되면 많이 쌀쌀해지니 담양호 노지캠핑을 가실땐 한여름이 아니라면 따뜻하게 가셔야 좋을거같아요.
캠핑에서 먹은 음식은 일식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답니다.
일본식으로 다이소 1인 그릴을 준비해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닭꼬치와 따뜻한 우동 그리고 아침으로는 나가시키 짬뽕 컵라면으로 먹었고 음료는 사케와 산토리 가쿠빈으로 준비했어요.
계획에 차질이 많이 생겼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못봤던 담양호가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정말 말로 형용화할 수 없이 멋있었어요.
자리가 한정적이여서 선착순으로 가야하고 화장실이 멀어 자동차로 이동해야한다는게 단점이지만 호수뷰에 캠핑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화장실을 가야하니 도킹용 텐트로 차박하는건 비추천드립니다.
영상 시청해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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