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레,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서 호흡연동형 전동식 방진마스크 ‘가샤드 에어마스크’ 선보여... “고효율 미케니컬 HEPA 필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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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레(대표 서정민)는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Health Show, KISS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써보레는 용접 안전 보호구 전문 메이커로, 1989년 자동차광 용접보안면 ‘써보그라스’를 개발 상용화한 바 있다. 이후 용접사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용접 환경의 다양한 솔루션 및 개인 용접 기술 향상을 위한 신제품 연구개발의 노력 끝에 소형 경량 자동 용접 고글 ‘아크쉴드’와 용접사의 호흡 보호를 위한 전동식 방진 마스크 ‘가샤드 에어마스크’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가샤드 에어마스크’는 고효율 HEPA 필터가 장착된 소형 경량의 전동팬으로부터 필터링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사용자의 호흡과 연동하여 연결된 실리콘 마스크로 필요한 공기량만 불어넣어 주는 개인 호흡 보호구이다.

마스크 내 신선한 공기 공급 및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을 해소해 주며, 마스크 내압을 양압(정압)으로 유지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가볍고 콤팩트한 실리콘 마스크로 용접 헬멧 및 보안면에 착용할 수 있고, 열과 습기에 강한 고효율 미케니컬 HEPA 필터로 수명을 최대화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매일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도 돼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및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써보레 관계자는 “가샤드 에어마스크는 호흡과 연동해 필요한 만큼의 공기량만 유입된다. 무거운 전동팬과 허리벨트 착용, 뻣뻣한 호스 연결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했으며, 제품 무게를 경량화해 허리 통증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흡할 때만 공기가 필터링되어 필터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지속적인 찬 공기 유입으로 인한 눈과 얼굴 시림을 방지했다.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용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산업안전 전문 전시회이다.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경연전람이 주관·운영하며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화학산업 안전 및 방재산업 △스마트 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관련 품목이 전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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