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총기구매 '러시'…LA선 권총 100정 도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7 нояб.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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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총기구매 '러시'…LA선 권총 100정 도난
[앵커]
미국의 대표적인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총기 구입 신청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권총 100여정이 도난당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 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블랙 프라이데이'에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 접수된 총기 구입 신원조회 요청 건수는 20만3천여건으로 역대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때의 요청 건수 18만5천여건 보다 9.3% 증가한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에서 총기 판매상은 구매 의뢰자의 신원을 FBI에 제출해 과거 범죄기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10월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 등에도 불구하고 총기 구매 의뢰가 급증한 것은 각종 총기 난사 사건에 따른 정부의 후속 조치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이달 초 26명이 숨진 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 법무부가 FBI 범죄경력조회시스템의 점검강화를 지시한 것이 오히려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는 것입니다.
텍사스 교회 총격범 데빈 켈리는 공군 복무 시절 가정폭력 전과로 총기를 살 수 없으나 범죄경력조회 시스템에 기록이 누락되면서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오전 로스엔젤레스 근교 사설 총기 보관소에서는 권총 100여정이 도난당해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대형 총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다량의 총기가 분실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도 텍사스 주 경찰 피격 사건과 미주리 주 쇼핑몰 총격 등 크고 작은 총격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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