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휴한의원] 처음부터 바로 진단 어려운 ‘파킨슨증후군’, 파킨슨병보다 진행속도 2~3배 빨라
Автор: 행복한 뇌 만들기 - 노원 휴한의원
Загружено: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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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알츠하이머병 치매에 이어서
두 번째로 흔한 퇴행성 만성 뇌질환입니다.
병리학적으로는 뇌 흑질(substantia nigra)의 도파민 뉴런 소실과 함께
특징적인 레비소체(Lewy body)가 나타나며,
안정시떨림, 경축, 운동완만 및 체위불안정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파킨슨병과 겹치면서도 또 다른 접근이 필요한
‘파킨슨증후군(파킨슨증, parkisnonism)’이 있는데요.
파킨슨증후군은 파킨슨병을 포함해서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들을 보이는 여러 질병을 아우르는 임상증후군입니다.
여기에는 파킨슨병 외에도 비전형적 파킨슨증후군(파킨슨플러스증후군),
이차성 파킨슨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이 뇌에서 도파민 부족이 핵심 원인이라면
파킨슨증후군은 도파민 부족 외에도
소뇌나 중뇌, 기저핵의 위축도 관여됩니다.
특히 파킨슨플러스 증후군에는 진행성 핵상마미,
다발성 신경계 위축증, 피질 기저핵 변성 등이 포함되며,
파킨슨병보다는 발생 빈도가 낮지만 예후가 더욱 불량합니다.
따라서 파킨슨증후군은 파킨슨병 관련 증상을 보일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 기립성저혈압, 눈동자움직임마비, 보행장애, 발음장애, 치매,
배뇨장애, 발기장애 등이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킨슨증후군은 파킨슨병보다 진행속도가 2~3배 정도 빠르며,
항파킨슨병 약물 반응이 사용 초기에는 조금 있다가 사라지거나,
아예 처음부터 전혀 반응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킨슨증후군은 처음부터 진단받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질병의 경과 과정에서 파킨슨병과 다른 양상을 나타내면서
다시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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