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남다른 가족애 '눈길'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6 нояб.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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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 허성우, 경희대 교수
[앵커]
가족 지킴이, 효자 대통령. 이것은 알려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극진하다고 알려지고 있죠?
[기자]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셨죠. 1960년도에 간첩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집에 들어와서 권총에 맞고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가 아무래도 아들을 키우는데 멸치얘기를 하자면 그게 회고록에 나오는데 내가 너한테 멸치를 안 보냈으면 그것을 돈으로 모았으면 고향마을의 안산이라고 조그마한 마을인데 저 산만큼 돈을 쌓았을 것이다라고 해서 사실은 그렇게 아들 뒷바라지를 해줬는데 문안인사를 2번 못 드렸다는 일화가 있죠.
1989년하고 90년에 소련에 방문했을 때 그 당시에는 냉전 기간이니까 전화 상태가 안 좋아서 못 드리고 하다가 두 달 만에 전화를 드리니까 어르신께서 토라지셨다고 합니다. 아들이 전화가 안 오니까 어떤 설명을 해도 아버지가 삐쳤다라는 표현이 회고록에 나옵니다, 그런 부분이 있었고. 그런데 특이한 게 아들이 대통령인데도 되어 집권 시절에 청와대를 단 한 번도 가지 않습니다. 그런 면면이 좀 있었죠.
[앵커]
그리고 그 아버지 이야기도 했습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저희가 앞서 리포트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65년 반려자, 손 여사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손명숙 여사는 저도 가까이서 여러 번 뵌 적도 있는데, 그 분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그거예요. 원래는 약국을 경영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약대를 나와서 약국을 경영하시면서 그당시 김영삼 대통령께서 정치생활을 하다보니까 집을 굉장히 많이 비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을 비우면서도 항상 걱정을 하지 않았답니다. 왜? 반드시 김영삼 대통령은 꼭 집에 돌아와서 가장노릇을 제대로 했다 이러시면서 대개 보면 겉으로 보면 손명순 여사가 굉장히 후덕하게 동네 아주머니처럼 생겼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남편의 정치 뒷바라지를 하다보니까 저분도 상당히 정치 8단 정도 될 정도로 아주 정치지략가입니다. 그래서 대선 때도 그렇고 여러 가지 총선 과정을 거치면서 자기가 뒤에서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뒤에서 상당히 많은 정치적 조력도 많이 하고 어려운 고비 때마다 제가 알기로는 김영삼 대통령께 많은 조언을 한 사람이 손명순 여사가 아닌가, 그렇게 알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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