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홋카이도 투어링 5일 째. 성게알 덮밥 먹으러 200km를 달렸는데....
Автор: 오토바이 타는 PD
Загружено: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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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숙소를 출발해 아이누박물관으로 향했다. 고속도로 출구 톨게이트에서 해프닝이 있었다. 고속도로 진입시 ETC(하이패스) 전용 입구로 통과하지 않은 탓에 주행정보가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칠순 가까운 노인 두 분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대처했다. 일하는 자세가 감동적이었다.
아이누박물관. 홋카이도의 주인이었던 아이누족 사람들. 지금은 무대 위에서 삶속에서 사라진 전통 예능을 공연한다. 전혀 흥이 나지 않았다.
https://fb.watch/oX2LJEaX0q/?mibextid...
초밥 셰프 경력 65년, 여든다섯 살 스시 장인이 있는 샤코탄반도 미나토스시까지 성게알덮밥을 먹으러 200km를 달렸다. 흰 쌀밥 위에 싱싱한 성게알을 고봉으로 쌓아올린 덮밥. 타지역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져 유명한 메뉴인데...
그런데, 먹을 수 없었다. 성게철이 지나 생 성게알을 구하기 어렵게 됐단다. 스시 장인 영감님은 냉동알로는 고봉 성게알 덮밥은 만들지 않는 주의란다.
특제 모듬회덮밥으로 대신했다. 핵오염수가 바다 전체에 퍼지면, 횟집 초밥집은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서... 홋카이도 여행 중 만난 일본인 중 실제로 핵오염수 방류를 걱정하는 이가 있었다.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할 때쯤 인터넷으로 예약한 오타루의 숙소에 도착했다. 그런데, 주인이 중국인이었다. 일본어 발음이 중국어 발음 같이 느껴져 물어봤떠니 8년 전 오타루에 와 오래된 전당포 건물을 사서 여관으로 개조해 운영중이었다.
중국말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 만나 반갑다며 예약했던 방 대신, 여관에서 제일 좋은 방으로 그냥 업그레이드 해주었다.
투어링 오일 째, 과연 몸이 많이 지쳤다.
촬영분을 외장하드에 옮기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드디어 투어링 마지막 날이다. 또 어떤 만남, 어떤 해프닝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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