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 행사
Автор: KFN
Загружено: 17 авг.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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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8.17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 행사
해병대가 지난 16일, 통영의 원문고개 전적비에서 통영상륙작전 70주년 전승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노푸름 하사의 보돕니다.
통영상륙작전은 해병대의 명예로운 애칭인‘귀신잡는 해병’이 탄생한 전투로, 1950년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벌인 한국군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입니다.
유엔군의 지연 작전 기간 중 유일한 공격작전인 이 작전의 성공으로 마산과 진해를 점령하려던 북한군의 계획을 막고 우리 군의 대응이 공세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제가 나온 이곳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현장입니다. 당시 참전했던 참전용사에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날의 승리 역사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전승행사엔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 기관 단체장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참전용사 소개, 전적비 헌화와 분향, 기념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이 땅의 진정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 70년 전 6ㆍ25전쟁과 통영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겠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흔의 한 참전용사는 70년 전 그때를 기억해준 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감회가 새롭죠. 70년 전 격전지에 와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니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당시 참전용사는) 90세가 넘는 고령이고, 나 역시 그렇습니다. 당시의 기억은 있지만, 그때를 기억할 수 있도록 후배들과 지역사회가 행사를 마련해줘 고맙습니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가 대상과 행사 식순을 축소했으며,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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