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 원주민 예술가의 시각 언어 / 노바디 지키는 몬스터 / 연극과 만난 오페라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4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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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브라질 출신의 원주민 현대미술가인 자이더 에스벨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립니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오페라 '파우스트'를 무대에 올립니다.
금주의 문화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눈을 사로잡는 짙은 검은색 배경과 대비되는 강렬한 문양은 작가의 독특한 시각 언어를 표현합니다.
브라질 출신의 원주민 현대미술가 자이더 에스벨은 식물성 염료로 새, 나무, 선인장 등 환경적 요소에 신화적 묘사를 더해 생태운동과 자신이 속한 마쿠시족의 우주론을 기반으로 자연과의 깊은 유대감을 전합니다.
이번 전시는 마쿠시족의 우주론적 관점에서 자연 속 생물과 무생물 간의 관계를 조명한 회화와 드로잉을 국내에 처음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정 원 / 글래드스톤 디렉터
"반환각상태일때 자신이 봤던 현상들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직선형이 아니라 순환된다고 믿어요.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고 보이진 않아도 연결돼 있고 같은 공간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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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곰돌이를 닮은 캐릭터는 특별하지 않으며 가장 보통의 존재인 노바디입니다.
인간이 가지는 모순과 이중성, 모호함, 자유의지 등에 집중하는 작가는 모두의 이야기면서도 아무런 존재도 아닌 노바디를 지키는 몬스터를 새롭게 소개합니다.
▶ 인터뷰 : 김미네 / 작가
"노바디를 보호해주는 존재인 몬스터라는 캐릭터를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알리는 전시라 저에게는 뜻깊고요. 나의 우주 안에서 몬스터의 우주 안에서 노바디와 아이들을 포근히 안아줄 수 있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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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평생에 걸쳐 집필한 희곡 파우스트는 악마와 계약을 맺고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와 순수한 여인 마르그리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서울시 오페라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오페라와 연극을 결합했는데 오페라에서 음악을 통해 함축적으로 표현하던 장면을 연극적 요소로 보강해 인생의 회한, 젊음을 향한 욕망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정동환이 노년의 파우스트 역으로 오페라에 처음 도전하는 가운데 젊은 파우스트 역은 테너 김효종과 박승주,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역은 사무엘 윤과 전태현이 맡아 무대에 오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현기혁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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