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Story] 바다 한가운데 '63빌딩 높이' 주탑을 세우다! 36개월 사투 기록 | KBS 20041217 방송
Автор: K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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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2004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막판뒤집기의 기적, 그 기적의 주인공들!
중동건설경기가 수그러들던 81년 당시 3억달러에 달하는 페낭대교 입찰에 41개국이 넘는 국가가 참가했다. 현대건설은 2위로 고배를 마셔야했지만 서울로 돌아온 페낭팀은 입찰서류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고 말레이시아 도로성에서는 현대건설을 1차 협상자로 선정하기에 이른다.
▶ 한국 기술자 94만명의 땀과 눈물이 만들어낸 신화!
1982년 1월, 페낭대교 건설의 첫 신호탄이 울렸다. 지반이 약한 바다 위에 교량을 세우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파일을 박아 바닷물을 막고 지반을 다진 후에 교각을 세워야만 했다. 해저 암반층에서 해수면까지는 60m, 그 무게만 60톤, 고심끝에 페낭팀은 30m짜리 콘크리트 파일 두개를 연결해 해상해서 용접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현지에 파일공장을 건설하여 파일을 제조하고, 설치하는데까지 밤낮없는 마라톤회의와 끊임없는 야간작업이 이어졌다. 15톤 해머의 파일 내려치는 소리가 말래카해협에 울려퍼지는 순간을 잊지 못한다는 페낭팀. 그들의 거침없는 도전은 그렇게 계속되고 있었다.
▶페낭대교의 하이라이트, 사장교 건설에 나서다!
페낭대교건설에 착수한지 2년 9개월만에 상판공사가 끝이 났다. 그리고 페낭대교 프로젝트의 최대 난공사에 해당하는 사장교 건설구간이 시작되었다. 바다 한가운데 63빌딩 높이의 거대한 주탑이 세워지고 사장교 상판이 올라갔다. 주탑에 올려진 사장교의 상판을 지지하는 역할은 케이블이 담당하게 된다. 케이블 설치는 100M가 넘는 상공에 매달려 진행되는 작업으로 긴장의 연속이다. 강풍이 불면 작업을 중단하고 바람이 잦아들면 작업을 재개하기를 12개월, 마침내 144가닥의 설치가 완료되었다.
▶ 대한민국의 기술이 말레이시아의 자랑이 되다!
1985년 8월 3일, 3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개통된 페낭대교 위에는 개통식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는 승용차를 타고 페낭대교를 건넘으로써 개통을 축하했다.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자랑거리가 된 페낭대교는 1986년 미국 컨설팅엔지니어링협회에서 주관한 16회 엔지니어링 우수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다.
※ 이 영상은 2004년 12월 17일 방영된 [신화창조의 비밀 - 해상 8.5km 꿈의 다리를 건설하라 아시아 최대 해상다리 페낭대교] 입니다
#다리 #건설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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