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를 먹어도 아픈 경우
Автор: PAIN LAB
Загружено: 22 июл.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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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소염제에 관한 제 이전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 역시도 환자분들이 진료를 받으실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왜 진통제를 먹었는데 아프냐는 겁니다
허리 통증이나 목 통증, 혹은 방사통, 신경 증상이
약한 경우라면 간단한 약이나 물리치료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는
신경 차단술 및 신경 성형술을 받아도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염증 반응이 여러 부위에서
다발적으로 나올 때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일반 진통 소염제는
당연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해서
겨우 겨우 통증을 잡기도 합니다
상식적으로 진통 소염제가 척추 깊은 곳까지
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면
애초에 우리가 디스크 수술을 할 필요가 없었겠죠
그렇다면 왜 진통 소염제는
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잘 해결하지 못할까요?
디스크는 섬유륜과 수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핵은 우리 인체, 체내에서
노출이 거의 없는 조직 중에 하나입니다
발생학적으로 태아 때 수핵이 먼저 생성이 되고
그 이후에 면역 세포가 만들어지다 보니
면역 세포는 수핵의 존재를 모른다고 합니다
때문에 디스크에 문제가 생겨서
수핵이 탈출하거나 터지게 되면
면역 세포들이 외부에서 침입한 항원으로 인식해서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르는 물리적인 압박보다
염증들로 인한 화학적인 압박 및
신경 자극 증상이 더 커지는 거죠
근데 우리가 디스크에 충격을 받을 때
꼭 하나의 디스크에만 자극을 받지 않습니다
척추 뼈가 여러 개로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디스크 위, 아래로도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애초에 잘못된 무게를 오랜 시간 척추가 받다 보면
여러 척추 뼈의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자연스럽게 염증 반응들도
여러 분절에 광범위하게 생기는 겁니다
때문에 신경 염증은 광범위한데
한정된 부위에 신경 차단 주사를 할 경우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 되는 경우도 생기는 거예요
신경 차단술이나 신경 성형술도 그럴진대
진통 소염제가 효과를 보기는 더욱더 힘들겠죠
평소 가벼운 두통이 있을 때는
당연히 진통 소염제가 잘 듣습니다
하지만 척추 신경 관련 증상들은
접근하기 힘든 부위에 염증들이 많습니다
물론 적은 강도의 척추 통증은
진통 소염제가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일정 수치를 넘은 통증에는
진통제가 관여할 수 있는 기전에 한계가 나옵니다
그걸 바로 천장 효과라고 하는데요
대략적으로 설명드리면
이미 최상위로 발휘된 효과이기 때문에
그 수치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겁니다
천장에 부딪힌 거예요
대부분의 약물은 입으로 섭취를 해서
간 대사를 통해 그 약물의 효과가 매우 떨어지게 되는데요
강력한 신경 염증 반응에 작용할 수 있는 농도는
복용하는 진통제만으로는 극히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진통제를 과한 용량으로 복용하게 될 때는
간 손상 혹은 신장 손상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아까 심한 통증에 일반 진통 소염제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했었죠
마약성 진통제는 천장 효과가 없는 약입니다
약의 용량에 비례해서 꾸준히 효과를 내기 때문인데요
통증이 있을 때는 계속 참지 마시고
혹시라도 진통 소염제가 잘 듣지 않는다면
의원이든 한의원이든 꼭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페인랩이었습니다 :)
#소염제 #진통제 #신경증상 #소염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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