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극장은 단지 극장 이상이었다! 꿈과 환상을 먹고 자란 곳! 추억의 공간 옛날 극장에 가면~ | KBS 20030512 방송

▶ 꿈과 환상을 먹고 자란곳. 한줄기 빛의 향수를 만나러 이제는 아득한 곳이 되어버린 옛날 극장에 간다.
옛날 극장은 단지 극장 이상이었다. 극장의 무대는 가수들의 쇼 공연장이었다.
무대의 빛은 삶의 환희였고 삶의 시름을 잊는 즐거움이었다.
극장은 일반 서민에겐 작지않은 문화행사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극장은 그 영화로 얻던 기억을 안고 세상을 견뎌왔다.
하지만 지금은 낡고 촌스러움이 이 극장의 자화상이다.
극장은 어둠속 사람의 가슴마다 지워지지 않을 꿈의 무늬를 아로새겨준다.
빛이 떨리고 사람의 마음도 떨린다. 옛날 극장은 그렇게 감정이 흘러넘쳤다.
먼 훗날 옛날 극장은 향수와 추억의 공간이 될 것이다.

※ 이 영상은 2003년 5월 12일 방영된 [한국의 미 - 옛날 극장에 가면] 입니다

#극장 #옛날감성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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