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 미달 [렘50]

예레미야 50장 – 함량 미달
(찬송가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오늘 50장 말씀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벨은 바알 곧 바벨의 우상인 마르둑(므로닥)의 다른 이름입니다.
바벨론은 BC. 539년 마지막 벨사살 왕 때 신흥 제국 페르시야 곧 바사와 메대 의하여 멸망당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하나님의 손으로 벽에 글을 쓰셨던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다니엘이 해석하였지요. 우상 바알을 섬기며 하나님 성전에서 가져온 성전기물에 술을 부어 마시며 잔치하던 벨사살 왕을 하나님 앞에 그 무게를 달아보니 함량미달 이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먼저 택하신 족속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으로 어두운 죄 가운데서 불러내어 주셨지만, 하나님의 자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함량미달이면 심판입니다.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6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바벨론의 멸망으로 바벨론에 남은 유다 백성들이 생명을 얻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심판은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남은 자를 구원하심이 목적입니다. 영원한 언약은 새 언약으로 돌 판에 새긴 것이 아니라 마음 판에 새긴 것입니다.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잃은 양이 아니라 도망간 양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 마음에 없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받아 탕진한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도망 간 양이 다시 돌아오도록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심판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 없는 교만과 이웃을 사랑하지 않음입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이며 선교와 구제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이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끝없이 이 두 가지 죄를 짓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치 않으며 하나님 없이 자기 소견에 옳은 것 선택하며 스스로 왕이 되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이 없이 세상을 더 사랑하는 죄입니다. 그리고 어두운 죄에서 건지시고 하나님의 자녀 백성 삼아주신 그 크신 은혜를 알고 나도 형제와 이웃에게 긍휼을 베풀고 복음을 전해야 되지만 오히려 형제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는 죄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함량미달이면 심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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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중앙교회(Beylikdüzü Protestan Kilis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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