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의 약속
Автор: 축제TV
Загружено: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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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년의 약속 들차회와 회갑다래
성균예다 총동문회 예절차문화연구소
(사)한국내방가사보존회
충효당 보물553호
[인사말]
성균예다 총동문회 예절차문화연구소 소장 김옥경
온고이지신 (溫故而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 속에서 새로움울 안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500년 전통을 지닌 예안이씨 충효당파 종택에서 "500년 종가의원형에서 찾는나" 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안동의 헛제사밥으로 정을 나누고 회갑연을 다래로 시연하며, 고즉넉한 들차회를 통해 그의미를 더하고자 합니다.
이행사가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 미래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람니다.
또한 생활과학원 대학원 예절,다도전공 1기로 시작된 인연이 유학대학원 예절,다도전공24기 까지 이어온 만큼 선후배가 함께 교류하며 서로를 잇는 참된 온고이지신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례(茶禮)의 기본 절차
1. 청좌(請坐)
손님(주빈, 아빈 등)을 자리에 모시는 절차입니다.
팽주는 손님을 예를 다해 맞이하고, 주빈의 자리를 먼저 안내합니다.
자리에 앉기 전 서로 배례(拜禮)를 나누어 예의를 표합니다.
2. 점석(點席)
팽주가 자리가 올바르게 정돈되었는지, 다구(茶具)가 제대로 배치되어 있는지,
주빈·아빈의 위치가 예법에 맞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다례의 품격과 질서를 세웁니다.
3. 세다기(洗茶器)
차를 내리기 전, 찻잔과 다관 등을 깨끗이 헹구는 절차입니다.
위생과 정결을 상징하며,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의미도 있습니다.
4. 예다(豫茶) 또는 예수(豫水)
다관에 뜨거운 물을 미리 데우거나, 찻잎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물의 온도, 다관의 열기, 찻잎의 상태를 조절합니다.
전다(煎茶) 가 “차를 우려내는 전체 과정”이라면,
격부(激湯) 는 “그 안에서 물을 붓는 동작(기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헌다
차를 우려 손님께 올리는 절차입니다.
팽주는 먼저 주빈에게, 다음 차빈·아빈 순서로 차를 올립니다.
찻잔을 두 손으로 공손히 올리며, 손님은 예로써 받습니다.
6. 음다(飮茶)
손님이 차를 마시는 절차입니다.
팽주는 손님이 편안히 차를 음미하도록 살피며, 대화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다례에서는 차를 마시는 ‘행위’보다 ‘마음가짐’을 중시합니다.
7. 수거(收去)
다기가 모두 사용된 후, 팽주가 찻잔과 다구를 정리합니다.
예를 갖추어 조용히 정리하며, 다례가 마무리됩니다.
8. 사배(辭拜)
마지막 인사 절차로, 팽주와 손님이 서로에게 감사의 절을 나눕니다.
“오늘의 차와 인연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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