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유교현판이야기 15편-봉화 쌍벽당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12 февр.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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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0:00:50 작성자 : 이호영
◀ANC▶
한국 선비문화의 보고
유교 현판 이야기 기획 시간입니다.
봉화군 거촌리 쌍벽당은
광산 김씨 김언구 선생의 당호로
한 평생 벼슬을 마다하고 학문과 후진 양성에
몰두한 선생의 기상이 서려있습니다.
이 호 영 기자
◀END▶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쌍벽당은
광산 김씨 종가에 딸린 별당으로
1566년 건립된 이후 1864년과 1892년에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5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중요민속자료 제170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쌍벽당 김언구 선생은 25세에 생원시에 합격했지만 조부인 담암 김용석 선생의 '벼슬하지
말라"는 유지를 받들어 한평생 은거해 학문에 힘쓰고 후진을 양성하는데 온힘을 기울이게 됩니다.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었던 조부 김용석의
가학전통을 이어받아 독학篤學과 궁행窮行을
중요시여기며 이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INT▶권진호 박사/한국국학진흥원
35]"뒤에 보이는 쌍벽당에서 쌍벽의 의미는 항상 그 푸른 빛을 간직한 채 지조를 바꾸지 않는 두 나무인 반송과 대나무를 가리킵니다. 김언구 선생은 자신의 뜰에 이것을 심어놓고 날마다 그곳을 거닐며 자신을 의탁하여 쌍벽이라 호를 하였습니다."
홍사제가 쓴 편액글씨는 자체가 반듯하고
필획이 굳셀뿐만 아니라 맑은 기운이
글자 행간에 가득 서려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S/U) 이곳 거촌리에는 쌍벽당뿐만 아니라 고가옥들이 많이 있어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돼 있습니다. 지형이 게처럼 생겼다해서 게섬 또는 해도라고 불렸습니다.
특히 거촌마을은 광산 김씨와 원주 변씨가
집단부락을 이뤄 500여년 동안 전통 미풍양속을 지키며 함께 살아온 아름다운 마을로 봉화군은 관광열차, 산타마을 등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로 가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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