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혈대사 완벽분석! - 페인랩이 말해주는 통증이야기 [점혈대사][점혈고수]
Автор: PAIN LAB
Загружено: 29 июл.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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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인 여러분 PAIN LAB입니다 :)
오늘은 재미있는 영상이 있다고 해서 한번 보고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상대 격투기 선수의 ‘혈’을 공략해 KO시켰다는 중국의 점혈대사의 경기 영상입니다.
중국 내에서도 많은 논쟁 거리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혈자리를 때려서 다운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단 의학적으로 3가지 정도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와 간, 두 번째는 복강신경총, 세 번째는 늑골입니다.
첫 번째는 위와 간 쪽을 맞았을 때 나오는 미주신경의 자극 가능성입니다.
우리의 자율신경계는 온몸에 퍼져 있는데요,
그중 신체를 관통하는 긴 고속도로와 같은 미주신경이 우리 몸을 전체적으로 관장하고 있습니다.
미주신경은 간과 췌장의 기능 및 호흡을 조절하는 등 수많은 역할을 합니다.
미주신경은 여기서 부교감 신경에 해당하는데 이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뇌로 공급되는 혈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경기 중에 복부나 간 쪽을 맞으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수평 혹은 누운 자세를 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아무리 덩치가 크고 몸이 좋은 선수라고 해도 바디 블로우를 맞고 아기처럼 몸을 웅크리면서 다운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복강신경총, 첫 번째로 말씀드린 미주신경 증상과 비슷합니다.
이쪽은 저도 이번에 찾아본 건데 복강신경총을 노리는 ‘구미혈 타법’을 사용하는 무술도 있다고 합니다.
구미혈은 임맥의 요혈로서 가슴뼈 가장 아래,
즉 명치에서 3cm 정도 아래를 말합니다.
이는 복강신경총에 타격을 주는 급소입니다.
복강신경총에 타격을 받게 되면 땅바닥을 구를 정도의 고통스러운 통증을 느끼게 되는 신체 부위라고 합니다.
세 번째는 늑골, 그냥 말 그대로 뼈를 때려서 아픈 겁니다.
늑골이 표적이 되었을 때는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뼈가 부서질 수도 있는 신체의 취약 부위입니다.
늑골에 금이 가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기침하거나 조금만 웃어도 몸을 구부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능성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논란의 영상은 너무 각본이 짜여져 있는 것 같죠?
무엇보다도 저 영상 속 경기가 점혈대사가 주최한 경기라고 합니다.
뭔가 수상하죠.
하지만 흥미로운 주제라 한번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영상에서처럼 타격으로 인해 자율신경에 이상 증상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일상생활에서도 이상 증상은 나올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쓰러지는 증상 이외에
어지럼증이나 호흡이 가빠지는 등의 증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분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미주신경을 간접적으로 자극하는 치료들을 응용하고 있고, 효과도 괜찮은 편입니다.
최근 너무 어려운 주제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쉬어가는 의미에서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다음번엔 또 다른 통증 영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PAIN LAB이었습니다. :)
#점혈대사 #점혈고수 #무술vs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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