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중장, 제37대 해병대사령관 취임

[국방뉴스] 2022.12.08
김계환 중장, 제37대 해병대사령관 취임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이 지난 7일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김계환 신임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전략기동부대로 발전해
국가안보의 가장 튼튼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규혁 기자의 보돕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37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이 거행됐습니다.

이날 취임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1사단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정책, 기획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특히, 해병대 1사단장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안보위협 속에서 해병대 고유의 상륙작전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했고

신속기동부대의 완전성을 갖추는 등 작전과 지휘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김계환 사령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해병대가 전방위 위협에 신속대응 가능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전략기동부대로 발전해

국가안보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이날 지휘권을 상징하는 해병대기를 인수하며
해병대사령관, 서북도서방위사령관, 연합해병구성군사령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주어진 임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