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벚나무로 팔만대장경을 만든 이유 : 산벚나무를 한 눈에 알아보기 : 왕벚나무의 아버지 :
Автор: 나무 도감 공부
Загружено: 13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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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8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 #사젠트벗나무, #산벗나무, #왕산벚나무, #홍산벚나무, #큰산벗나무, #앵피, #櫻披, #야앵화, #Sargent’s_cherry, #North_Japanese_Hill_Cherry) #장미과
0630 왕벚나무 Prunus yedoensis 장미과
0632 #올벚나무 Prunus pendula f. ascendens ( #화엄벗나무. #붉은올벗나무) 장미과
0640 #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 #벗나무. #참벗나무) 장미과
{왜?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산벚나무로 만들었나?}
{왕벚나무의 아버지 : 산벚나무}
{산벚나무와 해인사 팔만대장경}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산벚나무}
{팔만대장경을 산벚나무로 만든 이유}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산벚나무 #정보 ★★★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장미과
▶( #특징)
산벚나무는 4월에 잎과 동시에 피는 꽃이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 또한 매력이 넘치는 나무입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경판의 약 64%가 산벚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산벚나무 vs 왕벚나무 이렇게 달라요!
◇ 꽃과 잎의 피는 시기
산벚나무 : 잎과 동시에 개화
왕벚나무 :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 암술대 아래쪽에 털
산벚나무 : 털이 없다.
왕벚나무 : 털이 많다.
◇ 작은꽃자루(소화경)에 털
산벚나무 : 털이 없다.
왕벚나무 : 털이 많다.
◇ 잎자루( #엽병)에 털
산벚나무 : 털이 없다.
왕벚나무 : 털이 많다.
◇ 잎가에 톱니 모양
산벚나무 : 비스듬한 삼각형의 톱니(사삼각형)
왕벚나무 : 예리한 겹톱니
◇ 어린가지에 털
산벚나무 : 털이 없다.
왕벚나무 : 털이 많다.
◇ 키, 높이
산벚나무 : 높이 15~20m
왕벚나무 : 높이 10~15m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푸루누스_사르겐티
◇ ‘산벚나무’ 이름의 유래
산벚나무는 낮은 지대보다는
비교적 높은 산지에서 흔하게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생 환경 때문에
다른 벚나무 종류와 구별하기 위해
산에서 자라는 우리 토종의 벚나무라는 뜻으로
'산'이라는 접두사를 붙여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속명(屬名) # Prunus #푸루누스는
고대 #그리스어 ' #프로우네( #proúnē)'에서 유래하였으며
#라틴어로 #자두나무 또는 #벚나무를 의미하며,
장미과 식물 중 자두나무, 매실나무, 앵도나무, 복사나무, 벚나무에
#두루 쓰이는 #총칭입니다.
◇ #종소명(種小名) #sargentii #사르겐티는
미국의 저명한 식물학자이자
그 당시 세계 최고의 나무 박사로 통하던
하버드대학교 아놀드 수목원의 초대 원장이었던
찰스 스프라그 서전트(Charles Sprague Sargent, 1841-1927)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는 북미 지역의 수목 연구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동아시아의 식물에도 관심을 가져
한국과 일본의 식물을 연구하고
서양에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분입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산벚나무는 우리나라 함경북도부터 백두대간을 통하여 강원도, 전라도에 주로 분포하여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산벚나무는 일본의 홋카이도, 러시아 쿠릴열도와 사할린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산벚나무는 추위에 매우 강하여
일본의 가장 추운 지역인
홋카이도와 혼슈 동북 지방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해발 1,600m 이하에 자생합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산벚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는 양수이며,
평탄하면서 습기가 많은 비옥지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고, 도시의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강한 나무입니다.
바다에 가까운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자랍니다.
산벚나무의 생장속도는 보통입니다.
▶( #번식, #증식 방법)
산벚나무의 번식은 씨앗이나 #접붙이기( #접목)로 번식합니다.
씨앗은 5~6월에 채취하여
#상온에서 #건조하는 #기건저장(氣乾貯藏)하였다가
12월에 노천매장을 하여 이듬해 봄에 #파종합니다
#접붙이기( #접목)는 잘라서 이어 붙이는 #절접(切椄)
또는 #눈접( #아접, 芽接)으로 합니다.
8월에 #풋가지꽂이( #반숙지, #녹지삽, #녹지삽입, #녹지삽목,#綠枝揷木, #greenwood_cuttings)로도 번식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산벚나무는 높이 15~20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작년가지는 회백색이지만 점차 광택이 있는 자갈색으로 변합니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없습니다.
산벚나무는 줄기에서 많은 가지를 내어
#원뿔모양(원추형)의 #나무모양( #수형)으로 자라며,
오래된 줄기의 #나무껍질( #수피)는 암자갈색이고 옆으로 벗겨지며
#껍질눈( #피목)이 가로로 옆으로 길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산벚나무는 벚나무와 비슷하지만,
#햇가지( #소지)가 보다 더 굵고 털이 없으며
새싹에 약간 #점착성이 있는 것이 다릅니다.
▶( #꽃)
산벚나무의 4월에
연한 홍색이나 흰색으로 꽃이 핍니다.
꽃은 2~3개가 모여 나며,
#꽃대축( #화서축)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꽃은 지름 2.5~4.0cm 이며,
꽃잎은 둥글고 꽃잎 끝이 오므라지며,
향기가 없습니다.
꽃받침조각은 자갈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어 밋밋하며,
꽃받침통과 작은꽃자루( #소화경)에 털이 없으며,
암술대와 씨방에도 털이 없습니다.
꽃말은 '순결(純潔), 절세미인(絶世美人), 고상(高尙), 담백(淡白), 미려(美麗)'입니다.
'교양(敎養), 정숙(靜淑), 냉정(冷靜), 내면(內面)의 아름다움(精神美), 부(富)와 번영(繁英), 행운(幸運)' 등의 꽃말도 있습니다.
▶( #잎)
산벚나무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길둥근꼴( #타원형)~#거꿀달걀꼴( #도란형)입니다.
어린잎은 적갈색입니다.
잎은 길이 8~15cm, 폭 4~7cm 정도입니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잎끝( #엽두)은 점점 길게 뾰족해지는 #뾰족끝( #점첨두)이며
#잎밑( #엽저)은 얕은 #염통꼴밑( #아심장저)입니다.
잎 가장자리에 #비스듬한삼각형( #사삼각형)의 톱니가 있습니다.
#잎자루( #엽병)에도 털이 없으며, 길이 1.5∼3cm입니다.
잎자루 윗부분에 붉은색의 #샘물질( #선체)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 #열매)
산벚나무의 열매는 #굳은씨열매( #핵과)로, #공모양( #구형)이고,
지름은 1cm이며, 검은빛으로 6월 말 ~ 8월 말에 익습니다.
열매는 식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 합천 해인사 대장경 경판(陜川 海印寺 大藏經 經板)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을 산벚나무로 제작한 이유를
3가지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 산벚나무는 목재의 재질이 우수합니다.
. 산벚나무의 목재의 조직은 너무 단단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강도를 가지며,
세포 조직이 균일하고 치밀하므로 정교한 경판을 새기기거나
인쇄할 때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 산벚나무의 목재는 잘 썩지 않으면서
해로운 벌레가 침범할 수 없는 방충성이 강하면서
뒤틀림이나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경판을 보존하는 데 유리하였습니다.
팔만대장경이 7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구하기 쉬운 재료
산벚나무는 우리나라 함경북도에서부터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오면서
강원도, 전라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흔하게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고려시대 몽골의 침이 있었을 때
팔만대장경 경판의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산벚나무였습니다.
3. 역사적 맥락:
고려가 몽골의 침입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백성들이 국난 극복을 부처님의 힘으로
외침을 막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팔만대장경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입니다.
이때, 우리나라 주변 산에 흩어져 자라던 산벚나무로
경판 제작에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산벚나무가 단순한 목재를 넘어
민족의 염원과 애환이 담겨있는 나무임을 보여줍니다.
산벚나무는 예로부터 건축재, 가구재, 악기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활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었으며,
우수한 목재의 재질은 널리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오랜 사용 경험은
산벚나무가 경판 제작에도 적합한 재료임을
알게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팔만대장경 경판 전체가
산벚나무로만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경북대학교 박상진 교수님의 연구에 따르면,
팔만대장경 경판 244점을 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약 64%의 경판이 산벚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외에 돌배나무, 거제수나무, 층층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경판 제작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산벚나무가 가장 많이 사용된 주재료였으며,
그 뛰어난 재질 덕분에
팔만대장경이 오랜 세월 동안
보존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산벚나무의 나무껍질(수피)는 완화(緩和), 진해(鎭咳), 해독의 효능이 있어
해소, 피부염, 심마진(蕁麻疹), 소양증(搔痒症) 등에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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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벚나무로 팔만대장경을 만든 이유 : 산벚나무를 한 눈에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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