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부산단편영화제에 불교 작품 6편 상영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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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9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불교 영화 6편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이고, 영화감독과 관객의 만남도 열린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막이 오릅니다.
영화제에서는 48개국 15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됩니다.
이 가운데 불교 영화 6편도 선보이는데,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쇼츠’ 섹션에서 ‘부처님 영화 보러 오신 날’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기획된 것입니다.
영화는 불교의 윤회정신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개인의 내적 깨달음에서 사회적 실천과 회향으로 변화하는 출가수행자 이야기, 구담스님의 ‘오월의 만다라’도 상영됩니다.
구담스님 / ‘오월의 만다라’ 감독(전화인터뷰)
(비록 30분 분량의 독립영화지만 5·18을 다루는 불교계 최초의 영화입니다. 또 부처님오신날과 머지않게 또 광주 5·18 기간이 있죠. 다시 한 번 5·18을 상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영화라고 보고요.)
‘부처님 영화 보러 오신 날’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 진행되며 불교 작품 6편이 연속적으로 선보입니다.
불교적 주제와 상징을 애니메이션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부터 비구니가 된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담아낸 자전적 이야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불교 이야기를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담스님 / ‘오월의 만다라’ 감독(전화인터뷰)
(또 불교가 앞으로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 또 우리 시민들과 함께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고 조금 더 우리 불교가 더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사람들과 대중 속으로 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섯 편의 작품 상영이 끝난 후 ‘오월의 만다라’ 감독 구담스님과 ‘마음의 호수’의 림 시옹 와이 감독이 관객과 만나 작품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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