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중 유리 그릇 폭발💥 위험천만 순간👀

미국 인플루언서 아스타 부시(@astabush)가 스트리밍 방송 중 요리를 하다가 유리 그릇이 갑자기 폭발하는 장면이 그대로 송출됐습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엑스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현재 254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면 부시는 오레오 브라우니를 만들기 위해 계란 두 개를 유리 그릇에 깨서 넣는데요.
이때 두 번째 계란을 넣은 다음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그릇 안에 손을 집어넣습니다.
그러더니 곧바로 유리 그릇이 와장창 박살났고, 깜짝 놀란 부시가 뒷걸음을 치며 영상이 끝납니다.
부시는 "이 유리 그릇은 뜨겁지 않았고, 다이아몬드나 도자기처럼 유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소재의 액세서리도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고양이가 염력으로 그릇을 터뜨렸다"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이 그릇, 도대체 왜 산산조각났을까요?
전문가들은 "유리는 강도에 따른 특성이 다른데, 제조 과정에서 생긴 미세 균열이 충격을 받으며 그릇이 갑자기 깨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강화 유리는 특정 부위에 작은 흠집이 생기면 갑자기 균열이 생기며 산산조각 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아마도 부시가 착용한 팔찌에 있던 장식이 그릇 가장자리를 긁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리 그릇을 사용할 때 충격을 피하고,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 즉시 교체하기를 권장한다고 하네요.

*영상ㅣ엑스 Ambush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