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뉴스]생명대행진 코리아
Автор: CBS크리스천노컷뉴스
Загружено: 19 июн.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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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생명운동 단체 등 종교계 생명윤리 단체들이 지난 주말
생명대행진 코리아를 진행했습니다.
태아 보호와 낙태합법화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지난 해 정부가 불법 낙태 시술 의료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낙태 합법화 목소리가 다시 거세졌습니다.
의료계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고,
여성단체들은 몸에 대한 여성의 권리를 내세우며
낙태 합법화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아 생명 보호를 호소하는
생명윤리 단체들이 낙태 합법화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구호/현장음) "낙태 합법화를 반대한다 반대한다"
지난 주말 낙태반대운동연합과 기독교생명윤리협회를 비롯해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불교계 등
종교계 10여개 단체들은 생명대행진 코리아를 진행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자궁 속 아기를
여성의 몸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라면서,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는 순간 독립적인 인간 생명체가
생긴다는 과학적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궁 속 아기는 몸의 일부가 아니라 인간 생명체라는 겁니다.
[김현철 목사 / 낙태반대운동연합 회장]
수정된 순간 독립적인 새 생명이 생겨나는 것이라는
생명과학의 원칙이 통하는 대한민국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3020
3023 임신했다는 한자를 우리 말로 할 때 “나 아기 가졌어”
라고 말하는 본능이 가르쳐준 그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각 단체들은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태아도 생명임을 알렸습니다.
[김형철 사무총장/ 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생명권의 문젭니다. 생명권을 파괴하는 것은
일반적인 법으로도 허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저희는 종교 이전에 인간의 하나의 기본권으로
낙태 허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30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생명은 소중한 선물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울광장 일대를 행진하면서 태아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낙태 반대운동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낙태 반대 구호가 부정적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어
오히려 생명을 살리는 긍정적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실제 낙태반대 운동은 최근 2-3년 사이
생명존중운동을 구호로 내세우고 있고,
또 낙태 합법화 진영이 가져간
여성인권 이슈도 적극적으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배정순 대표 / 프로라이프 여성회]
낙태라는 것이 여성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굉장히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단 한 사람의 트라우마가 아니라
사회적인 트라우마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 여성과 태아를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관련 단체들의 운동방향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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