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이 10년인 이유 / 년주와 월주, 일주와 시주의 차이
Автор: 명리학 학원 사주위키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17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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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동양의 점성술 칠정사여
06:33 대운이 10년인 이유
08:46 년주 월주 / 일주 시주의 차이
오늘은 7행성 이야기를 잠깐 하고
명리학에서 고려하는 행성이 뭐뭐인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자 별이 먼저 있었습니까? 사람이 먼저 있었습니까?
별들은 거의 태초부터 있었던 거고
한참 뒤에 지구가 생기고
또 한참 뒤에 인류가 탄생했죠?
그리고 그 다음에 사람들이 별들에 이름을 붙였어요
별은 그냥 하늘만 올려봐도 보이잖아요
그리고 문명이 성립한 다음에
오랜 시간 동안 관찰과 철학적 사유 끝에
음양오행이라는 개념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니까 순서를 따지자면
별 사람 별의 이름 음양오행 개념인 거죠?
물론 음양오행 자체는 태초부터 있었습니다
역학은 발명이 아니고 발견이에요
적외선이나 자외선 같은 겁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발견하기 힘들지만
어쩌다 보니 발견하게 된 것이죠
자 이제 이걸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해보자구요?
자 고대에는 항성이란 개념이 없었어요.
그냥 하늘에서 빛나는 건 다 별이었어요
그 중에서 북극성은 절대 움직이지 않는 별이고
다른 수많은 별들은 1년에 한 바퀴씩 도는 별이고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1년 주기와 상관 없이
각자 고유한 주기를 갖고 도는 별이라서
오행성이라고 불렀구요?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은 안 보였고요
하늘에 제일 크면서 크기도 비슷한 게 2개 있죠?
해는 태양, 달은 태음이라고 불렀어요.
이제 명리학의 역사를 짧게 살펴볼 건데요?
4000년 전에 칠정사여(七政四餘)라고 해서
중국에도 점성술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오행성에 다른 이름이 있었어요.
수성(Mercury): 진성(辰星)
금성(Venus): 태백성(太白星)
화성(Mars): 형혹성(熒惑星)
목성(Jupiter): 세성(歲星)
토성(Saturn): 진성(鎭星)
이라고 불렀죠.
그 다음에 음양오행이라는 개념이 생겼고
세상 만물을 음양과 오행으로
분류하려는 시도가 있었어요
그래서 낮과 남자는 양이 됐고
밤과 여자는 음이 됐고
하늘에 지 맘대로 떠다니는 별이 마침 5개라서
걔네들한테도 각각 오행을 부여했습니다.
근데 그 오행성에 실제로
해당 오행의 기운이 있는 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고법 명리학이 나오면서
칠정사여를 잡아먹었습니다.
고법이 더 잘 맞으니까
칠정사여를 쓸 이유가 없어진 거죠.
참고로 동양과 서양이
별들에 성질을 배정한 게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칠정사여는 기운 배정이 틀려서 없어졌고
서양 점성술은 기운 배정이 맞아서
아직도 살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목성에 목기운이 없는 건
목요일에 목기운이 없는 것과 똑같다는 겁니다
그냥 이름만 목인 거죠
어쨌든 지금도 년운을 세운이라고 하는데요?
그 세 자가 목성의 원래 이름인 세성에서 온 겁니다.
기원전 중국의 원시적인 천문학에서는
1년 중에 해가 가장 짧은 동지가
언제인지 계산할 수 있게 되었어요.
동지가 뭐 사실 그렇게 정밀한 계산이 필요하진 않고
그냥 대충 봐도 알잖아요
한 해 중에 해가 제일 짧은 날이 언제인지
아무튼 그래서 동지를 새해의 기준으로 삼았고
그 다음에 황도 12궁을 나누고
목성이 30도씩 1칸 통과하는 걸로
년도의 흐름을 파악했어요
근데 알고 보니까
목성의 공전 주기는 11.86년이었어요
그래서 지구의 공전 주기와 계속 어긋나서
계속 보정을 해줘야 했습니다.
그게 천문관들 입장에서는 왕의 눈치도 보이고
굉장히 번거로운 작업이었는데요?
그 다음에 농사가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입춘을 한 해의 기준으로 삼았고
그 뒤로는 목성을 세월의 척도로 삼지 않게 되었죠.
그래서 현대에까지 년운을 세운이라고 부르는 건
과거의 칠정사여라는
점성술의 흔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지금 우리가 쓰는
신법 명리학이 나온 건 아주 한참 뒤입니다.
간혹 어떤 책들 보시면 이런 역사를 잘 몰라서
헛소리들을 많이 해뒀는데요?
1. 년주는 목성 공전 주기에 따라 결정된다.
2. 지지는 목성 공전 주기가 12년이라서 12개다.
3. 대운은 목성 공전 주기가 10년이라서 그렇다.
1번 년주는 지구의 공전 주기에 따라 결정되죠?
상식적으로 달력에 목성이 왜 들어갑니까?
만세력이 그냥 캘린더잖아요.
농사 짓는 데 목성 주기가 무슨 상관이에요.
드라마 삼체 넷플릭스 판 말고
원작을 보시면 만세력이라는 말이 나오니까
심심하시면 한 번 보시구요?
2번은 음양오행이 7개, 삼재사상이 7개로
3차원 좌표 때문에 그렇다고 19강에서 이야기 했었구요?
3번은 제 책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십천간은 양이고 십이지지는 음입니다.
양은 크고 음은 작죠?
1년의 공전각 360도를 기준으로
지지는 음이니까 작아서 360을 12로 나눈 30도씩이 됐구요?
천간이 양이니까 커서 360을 10으로 곱한 3600도씩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월운은 1/12년이라서 1달이고
년운은 12/12년이라서 1년이고
대운은 120/12년이라서 10년이라는 거죠.
대운과 대칭되는 소운도 있는데
그건 책에서 그림으로 보시구요
자 하늘이 몇 개인가요? 1개인가요?
넌센스 퀴즈 아닙니다 맞춰보세요
그럼 땅은 몇 개인가요? 1개 맞아요?
만세력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명리학에서 고려되는 행성은
지구와 태양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현재 위치를 나타내죠
태양과 지구라는 시계 판이 두 개가 겹쳐 있는데
가운데에 있는 사람이 시계 바늘입니다
그리고 태양 시계 판 지구 시계판이 따로 돌죠
태양의 귤이 년주 월주고
지구의 귤이 일주 시주입니다
지금 그림상에서는 유월 묘시인데
지구가 자전하면서
진시 사시 오시 미시 신시 유시 술시 해시
자시 되면서 다음 날로 넘어가고
지구가 대략 30일 동안 자전하는 동안에
공전도 동시에 하고 있죠?
그래서 천천히 유월이 신월로 넘어가고
쭉쭉 넘어가서 인월 되면 다음 해로 넘어가고
이런 식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시계 바늘이 고정이고 시계 판이 돈다.
이때 다른 행성들은 고려되지 않는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달까지 아무 상관 없어요.
어떤 책에 보면
오행이 오행성이래요
갑목 을목은 목성의 기운이 지구로 쏟아진 것이고
병화 정화는 화성의 기운이 지구로 쏟아진 것이고
무토 기토는 토성의 기운이 지구로 쏟아진 것이고
경금 신금은 금성의 기운이 지구로 쏟아진 것이고
임수 계수는 수성의 기운이 지구로 쏟아진 것이다!
이렇게 하는데 다 헛소리입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이 다 없어져도
만세력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실제로 수성은 곧 없어질 거죠?
앞으로 인류는 태양의 에너지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
태양 전체를 태양열 전지판으로 뒤덮을 거에요
근데 워낙 크다 보니까
지구에 있는 물질로는 다 덮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수성이나 금성 같은 행성들을 다 분해해서
태양열 전지판으로 만들 겁니다
그래서 태양의 수명도 연장하고
태양 자체를 우주선으로 써서
다른 항성에 가서 그 항성계도 흡수하고
뭐 이런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카르다쇼프 척도라고 검색해보시고요?
아무튼 그렇게 되더라도
지구와 태양만 멀쩡하면
만세력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
제가 작년인가 국어사전에 명리학 관련해서 검색해보니까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고려해서 만든 거라고 되어 있어서
제가 달을 빼고 태양과 지구라고 바꿔놨거든요?
근데 그게 정식으로 수정되진 않고
그냥 하나의 제안된 의견으로 취급되더라고요?
그 어떤 명리학 책에 보면
일주가 달의 공전 때문에 바뀐다고 되어 있던데
일주는 날짜니까 지구의 자전에 의해서 바뀌죠?
달이 지구를 도는 거랑
지구의 날짜가 바뀌는 게 무슨 상관이에요
중학생만 돼도 알 것 같은데
아무튼 이상한 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사전을 다시 검색해봤더니 달력 력자 쓰는
역술가는 아예 없애버리고
바뀔 역자 쓰는 역술가만 만들어 놨더라고요?
하여튼 저 같은 전문가가 의견을 내도 반영이 잘 안 되서
사전도 완벽하지가 않습니다.
특히 나무위키에 사주팔자 문서는 개판이고요.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나무위키 리뷰 컨텐츠 진행하고요.
아무튼 명리학에서 고려되는 행성은 지구와 태양만입니다.
그럼 벌써 땅이 두 개잖아요?
그럼 하늘은 몇 개에요?
지구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이 있고
태양에서 올라다보는 하늘이 있으니까
하늘이 2개인 거죠?
보통 만세력에서 천간을 하늘의 기운이라고 하고
지지는 땅의 기운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년간과 월간은 태양에서 올려다본 하늘이고
일간과 시간은 지구에서 올려다본 하늘이고
년지와 월지는 태양에서 내려다 본 땅이니까 태양이고
일지와 시지는 지구에서 내려다 본 땅이니까 지구죠?
그러니까 천간이라고 다 똑같은 천간이 아니고
지지라고 다 똑같은 지지가 아니고
년주 월주는 태양의 하늘과 땅이고
일주 시주는 지구의 하늘과 땅이라는 거죠
이걸 이제 다시 우주에서 보면
일간과 시간은 우주에서 지구로 몰려드는 기운이고요?
일지와 시지는 지구에서 우주로 방출되는 기운입니다.
년간과 월간은 우주에서 태양으로 몰려드는 기운이고요?
년지와 월지는 태양에서 우주로 방출되는 기운입니다.
그럼 사람이 이 기운을 어디서 받아요?
지구에서 받는데, 지구는 어딨어요?
태양계에 있죠?
사람이 우주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기운이랑
지구에서 우주로 나가는 기운은 당연히 받는 거고
사람이 지구에서 여기 있든 여기 있든
우주에서 태양으로 들어오는 기운이랑
태양에서 우주로 나가는 기운도 받게 되는 겁니다.
이때 년주와 월주는 긴장되는 기운이고
일주와 시주는 이완되는 기운이에요.
60간지 기호는 똑같은데
년월주냐 일시주냐에 따라서 작용이 다르죠.
앞으로는 사주 보실 때 행성이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 분들은 다 거르시기 바라겠구요?
명리학의 하늘과 땅이 각각 2개라는 점도 이해가 되셨죠?
그럼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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