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심장에 계시는 석가모니부처님
Автор: 저절로TV
Загружено: 7 мая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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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는 신라 원성왕 10년(794)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見性寺)가 그 전신이라고 전해지는 고찰이다. 그러나 그 이후 고려시대의 사적은 전해지는 것이 없다.
조선시대 들어 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 윤씨가 연산군 4년(1498)에 지아비 성종의 능(봉은사 인근에 있는 선릉)을 위해 능의 동편에 있는 견성사를 중창하여 원찰로 삼고 이름도 봉은사로 고쳤다.
이후 정현왕후가 승하하여 선릉에 합장되자 태조의 회암사, 세조의 봉선사와 더불어 조선 왕실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사찰이 된다.
명종대가 되면서 봉은사는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문정왕후가 어린 명종을 대신하여 수렴청정을 하면서 고승 보우를 등용해 침체된 불교의 중흥을 꾀하게 되는데 그 중심에 봉은사가 자리한다.
이에 따라 봉은사는 선종을 총괄하는 선종수사찰이 되며 보우는 봉은사를 중심으로 불교 중흥에 앞장서게 된다.
그러다 보우가 실각하자 봉은사의 사세도 급격히 기울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진왜란이 일어나 절이 전소된 뒤로 옛 영광을 되찾지 못하게 된다.
숙종 18년(1692)에 왕명으로 중건되었으나 1939년 화재로 판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불타는 바람에 모두 사라져버리고 만다. 결국 지금의 봉은사는 그 이후 중창한 모습인 셈이다.
현재 절 경내에는 일주문, 법왕루, 선불당, 대웅전, 북극보전, 영산전, 영각 등등 새로 지은 많은 당우들이 있으나 배치가 짜임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연륜이 오래되지도 않아 고찰의 분위기는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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