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탄생 200주년 세계기념인물 선정…교황청 특사까지 / KBS 2021.06.11.
Автор: KBS대전 뉴스
Загружено: 11 июн.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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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대건 신부는 천주교 박해가 극심했던 1821년 당진에서 태어났습니다.
24살에 국내 최초로 신부 서품을 받은 뒤 사제 생활 1년여 만인 이듬해 25살의 나이에 순교했습니다.
가톨릭교계는 그가 순교한지 100년이 되던 1946년 당진 솔뫼마을에 성지를 조성했고, 로마 교황청은 그의 평등사상과 인류애를 받들어 1984년 성인으로 추대했습니다.
올해는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지 200주년, 유네스코는 올해의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고, 교황청은 오는 8월 열리는 탄생 200주년 행사에 총리급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호/천주교 솔뫼성지 전담신부 : "확답에 대한 것은 아직 없었지만 거의 묵시적으로, 암묵적으로는 거의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그의 생애를 기려 올해를 김대건의 해로 선포하고, 캐릭터와 기념메달을 출시한데 이어 13km의 버그네순례길도 정비했습니다.
솔뫼성지 일대 1km구간은 김대건 신부 탄생의 길로 지정했습니다.
그가 탄생한 8월 21일을 전후해 다양한 기념축제도 엽니다.
탄생 200주년 행사 주간에 각종 공연과 전시, 국제행사를 진행할 천주교 복합예술공간도 지었습니다.
[장승률/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 : "김대건 신부님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특히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가 세계적 천주교 명소이자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김 신부를 기리는 사업을 꾸준히 벌여 솔뫼성지를 산티아고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순례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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