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놓고 감정싸움만 팽팽 [전국네트워크]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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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강원FC가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팀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합니다.
당장 8월부터 강원도에서 경기가 열려야 하는데 아직 홈구장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날짜는 다가오지만, 경기장 주인인 춘천시와 강원FC가 감정싸움으로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원FC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강릉에서 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은 불가능하다고 판정했습니다.
강릉 주변에는 국제공항이 없다는 게 유치조건 미달이라는 겁니다.
강원도에서 조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곳은 춘천.
강원 FC가 경기를 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춘천의 대답은 "힘들다."였습니다.
많게는 6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한 경기당 8천만 원, 4억 8천만 원의 지원금을 낼 돈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강원FC가 요구한 잔디 보수 일정도 맞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차를 좁혀 보자고 강원FC와 춘천시가 어렵게 만났지만, 감정의 골만 더 깊이 패였습니다.
▶ 인터뷰 : 김병지 / 강원FC 대표이사
"(강릉시는) 오히려 저희들한테 더 좋은 조건을 주시고 춘천시와 얘기할 때를 보면 A를 얘기하면 A에 대한 이유를 먼저 설명해야 되고…."
내년 K리그 때 춘천 경기는 아예 없애 버리고 강릉에서만 경기하겠다고 나오자 춘천시도 그냥 참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정운호 / 강원 춘천시 기획행정국장
"김병지 대표는 사과하여야 합니다. K리그 춘천 홈경기를 일종의 협상 조건으로 내걸어 ACL 협의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강원FC가 시민과 축구팬을 볼모로…."
구단주인 강원도는 모든 권한을 구단에 일임했다고만 할 뿐 뒷짐만 지고 섰습니다.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춘천시와 강원FC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하지만 개최지 신청 마감까지 채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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