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미연합사 43돌...내년 한미연합훈련의 향방은?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6 нояб.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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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3년 전 오늘(7일) 탄생한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한미 동맹의 핵심으로 한반도 방어의 심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연합사가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에 내년에는 실제 병력이 대규모로 동원될지가 관심인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창설 43주년을 맞이한 한미연합군사령부,
한미 연합 전력과 유사시 증원군에 대한 지휘통제본부의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이른바 전작권이 전환되면 연합사는 '미래연합군사령부'로 재편돼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게 됩니다.
내년 한미연합훈련에서는 전작권 전환 조건 중 2단계인 FOC, 완전운용능력 검증이 실시돼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반면 미국은 광범위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군의 지휘 능력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폴 러캐머라 / 한미연합군사령부 사령관 : 연합사는 60만 명이 넘는 한미 연합 전력에 대한 전시 작전권을 갖고 있습니다. 미래에 전투는 우주, 사이버 공간, 육해공, 바다 속, 정보 분야, 인적 분야 등 다방면에서 이뤄지게 될 겁니다.]
2018년 이후 한미연합훈련은 실제 병력보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연합사 주도의 한미 연합훈련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도 있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미 연합군의 백신 접종이 끝난 만큼, 내년 연합훈련에선 실제 병력이 대규모로 동원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하원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일시 중지하자는 목소리도 있는 만큼, 내년 한미 연합 훈련은 북미 대화 분위기에 따라 시행이 유동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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