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112, 처음 듣는데요"…위급한 신고 계속 느는데 홍보는 부족 [MBN 뉴스센터]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7 окт. 2024 г.
Просмотров: 1 506 просмотров
【 앵커멘트 】
'보이는 112'라고 아십니까?
112에 전화를 걸고 아무 숫자 버튼이나 두 번 누르면 경찰관과 영상통화를 하는 것처럼 카메라 화면을 공유하고, 위치 추적도 가능해지는 기능인데요.
가정폭력 상황 등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제대로 활용되고 있을까요?
장동건 기자입니다.
【 기자 】
차량이 절반 넘게 늪지에 빠져 있고, 탑승자들은 지붕 위에 올라 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 실제 '보이는 112' 사용 화면
"자동차 한번 비춰주시겠습니까? 밑에 자동차 어떻게 돼 있는지."
갈대숲으로 둘러싸여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통화와 같은 '보이는 112' 기능을 통해 20대 남성 3명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보이는 112'는 가정폭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일에도 활용됩니다.
▶ 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실 소속 경찰관
"신고자분 경찰관 도움 필요하시면 휴대전화 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 (버튼 음)
▶ 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실 소속 경찰관
"URL 한번 누르시고요. 신고자분 위치랑 마이크랑 그런 거 다 허용 한번 눌러주세요."
2022년 도입된 '보이는 112'는 음성 대화 없이도 신고자의 위치와 실시간 상황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비밀 채팅도 가능해 유용한 신고 제도라는 평가를 받지만, 정작 활용 건수는 저조합니다.
▶ 스탠딩 : 장동건 / 기자
"전국 112 신고 건수는 매년 늘고 있는데요. '보이는 112' 신고는 2022년 1만 7천여 건에서 지난해 1만 3천여 건으로 4천 건이나 줄었습니다."
시민들에게 '보이는 112'를 아는지 물어봤습니다.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아뇨, 처음 들어봤어요."
▶ 인터뷰(☎) : 이달희 / 국민의힘 의원(국회 행안위)
"3개월간 홍보 캠페인을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대국민 인지도 조사 역시 지금까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112'를 학교전담 경찰관의 범죄예방 교육에도 포함시키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의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장동건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 래 픽 : 송지수·염하연
자료제공 :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보이는 112, 처음 듣는데요"…위급한 신고 계속 느는데 홍보는 부족 [MBN 뉴스센터]](https://ricktube.ru/thumbnail/b8B1r1N5nkg/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