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눈치보며 못한 말, 독립리서치들이 한다
Автор: 뉴스토마토
Загружено: 19 июл.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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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립리서치들이 소신 담긴 기업 분석 보고서와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독립리서치란 증권사 소속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아니라 리서치센터만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리서치알음은 이달 코스닥 지수가 총 시장가치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단 내용의 보고서를 세차례 발간하면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보고서는 '따상'과 물적분할이라는 독특한 제도가 올바른 주가지수 산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미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높은 몸값을 제시하며 IPO로 자금을 조달하고 물적분할이나 증자를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한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었지만, 이 점을 보고서로 지적한 건 리서치알음이 처음입니다.
심지어 증권사 보고서들은 2년 전만 해도 물적분할 후 상장이 모회사 주주에게 장기적으로 손해가 아니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물적분할 후 재상장은 정치권에서도 주주 보호 정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또한 리서치알음은 작년에도 '묻지마 공모주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등의 고평가가 우려된단 내용의 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기존 증권사 리서치센터라면 특정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것이 이례적인 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증권사 33곳 중 31곳이 투자의견 '매도'를 단 한건도 내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독립리서치 퀀트K는 지난 14일 '공매도 한시적 폐지 촉구-이러다 개미 다 죽는다!'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서치센터가 공매도의 부정적 영향력을 분석해 발간한 사례 역시 이례적입니다.
'현 주가가 비싸다'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소신 리포트에 공매도,물적분할 등 자본시장 내 이슈에서 '사이다' 발언까지, 독립리서치들이 매수 일색 증권사 리포트들 사이에서 '메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우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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