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일진아…

"형 나 이번에 히말라야 원정 가는데 드론 가르켜줘"
"알았어!"
한달전쯤 그렇게 '드론교육'을 핑계로 임일진 감독과 함께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먼길 떠난 그를 영영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스마트폰에 있는 영상을 정리하다 보니 임감독과 함께 한 흔적이 보입니다. 영상 속 임감독의 목소리가 그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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