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기념식 (교우회장 초청 74학번 입학 50주년 기념행사)

74학번 동기회(회장 조군환·경영)가 주관하는 교우회장 초청 74학번 입학 50주년 기념행사가 7월 4일 교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70여 명의 교우가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이종철(법학) 교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김창희(재료공) 준비위원장이 74학번 동기회의 운영, 재무, 홍보 등 올해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만에 다시 만나 웃음이 가득한 얼굴을 마주해 감사하다”며 “입학 5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모교 캠퍼스에서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군환 동기회장은 “해외에서까지 오신 동기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74학번 동기 대부분이 현역을 마감하고 은퇴에 접어들었으나 모교의 발전이 우리들의 자긍심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답사를 전했다.

이어 김동원 모교총장의 등장으로 교우들의 환영이 이어졌다. 김동원 모교총장은 “74학번 교우님들께서 지혜와 경륜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해 주실 때 모교는 영원히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교우회보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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