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 '가그린' 가장 우수 ... '리스테린' 가장 고가
Автор: hkn24com
Загружено: 16 июл.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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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중 동아제약 '가그린'이 뮤탄스균(충치 유발균) 살균력이 좋으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6일, 대형마트와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구강청결제 중 제품에 '충치 예방', '치태 제거(예방, 감소, 억제 포함)' 효능·효과가 표시되어 있는 총 7개 업체 15개 제품의 가격과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은 동아제약 '가그린' 3종 이었다. 가그린은 살균력에서도 합격점이었지만, 가격도 가장 저렴했고, 타르색소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유일하게 어린이 보호포장을 채용하고 있었다. 성분도 어느정도 기재하고 있었다.
가장 고가인 '리스테린 티쓰 앤드 검 디펜스'는 살균력에서는 99.9%를 넘겼지만, 타르색소가 검출(녹색3호, 황색203호)됐으며, 성분표시·어린이보호포장·중간캡 등 소비자 편의를 배려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낸 제품은 '덴티스테 내츄럴 오랄린스'였다. 뮤탄스균 살균력은 99.9%에 미치지 못했고, 가격은 1회 사용량 당 204원으로 '리스테린 티쓰 앤드 검 디펜스' 다음으로 비쌌다. 타르색소도 검출(청색1호, 황색4호)됐으며, 성분표시·어린이보호포장·중간캡 등 소비자 편의 면에서도 타 제품 대비 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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