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의 교황, 그는 떠났지만 사랑은 남았습니다

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하셨습니다.
첫 라틴아메리카 출신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가난과 소외된 이들을 위한 목소리를 냈던 '사랑과 자비의 상징'이었습니다.
2014년 방한 당시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 그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영원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전 세계가 교황님의 선종을 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