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왕경+몽수경-도연스님독송 // 우리말 염불,불경 (자막有)
Автор: 도연스님의-여시아문
Загружено: 9 февр.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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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불경 #부처님 #불교 #스님
고왕경의 연기와 영험
고승전(高僧傳)에 보면
동위(東魏)나라 천평(天平 서기534-537)때에 정주(定州)땅에 손경덕(孫敬德)이란
사람이 살았다.
그는 관음상을 조성해 모시고 날마다 예경하였다.
그 얼마뒤 우연히 도적의 괴수 구초(口招)에게 잡히어 고초를 받게 됐다.
손경덕은 고통을 참다 못하여 거짓으로 항복하고 억지로 그 부하 노릇을 하였다.
얼마 뒤에 나라에서 도적을 정벌하게 되었는데, 손경덕도 사형언도를 받았다.
그런데 손경덕의 꿈에 한 승려가 나타나서 "구생관음경(救生觀音經)을 천번 외우면
해탈하리라"했다.
손경덕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즉시 외우기 시작했다.
다음날 관원에게 집행장으로 끌려가면서도 일념으로 계속 외웠다.
이렇게 한 생각으로 이 경을 천번을 외워 마치는 그 시각은 바로 집형수(執刑手)의 칼이
손경덕의 목을 내리치는 아슬아슬한 찰라였다.
마침내 대자대비하신 관음대성의 부사의한 가피는 시현됐다.
손거사의 목은 살갗하나 상한 데 없는 반면, 사형수의 칼날만 두동강이가 나고 말았다.
집형수는 칼을 세번이나 바꾸어가며 손경덕의 목을 쳤지만 그때마다 칼날만 부러져 나갔다.
손경덕이 그 뒤에 보니 자기가 조성해 모셨던 관음의 목에 칼자욱이 세군데나 있었다.
그 고을의 관장(官長)인 유사(有司)는 나라에 이 사실을 보고했고, 당시의 승상(丞相)겸
발해왕이었던 고환(高歡)이 천자에게 상소하여 손경덕의 죄를 사하고 자유인으로
풀어주었다고 한다.
손경덕이 죄를 벗고 자유인이 된 뒤 이 경을 많이 써서 세상에 널리 반포하였기때문에
이경의 이름을 고왕관세음경(高王觀世音經)이라 했다고 한다.
또 위서(魏書)에 이런 말이 있다.
동위(東魏)의 노경유(盧景裕)라는 사람이 경을 많이 읽고 연구하여 그 뜻을 깊이 통달하였다.
동위 효정제(元象元年孝靜帝五年 서기 538년)에 하간(河間)사람 형마납(刑摩納)이 경유(景裕)의
친척인 중례(仲禮)와 더불어 역적을 꾀하다가 발각이 되었다.
경유도 친척이라 하여 연좌되어 진양옥(晋陽獄)에 갇히게 되었는데, 경유는 지성으로 이 경을 외웠다.
일념으로 외우다 보니 뜻밖에도 목에 걸렸던 칼과 손에 묶였던 수갑이 저절로 풀어졌고,
마침내 석방되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죄를 짓고 죽게 되었는데,
꿈에 스님이 가르쳐 주어 그대로 천번을 외웠더니 사형집행하는 칼이 부러졌다. 집행관리는 상부기관에 이 사실을 주달하여 죄를 방면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래 이 경은 세상에 널리 퍼졌다.
[출처] 고왕경 몽수경|작성자 morig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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