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작업은 '도로'만…인도는 곳곳이 '미끌', 사각지대 / KBS 2026.01.1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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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심 곳곳 걸어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며칠 전 내린 눈이 인도 곳곳에 얼어붙어 있기 때문인데요. 지방자치단체가 제설을 맡는 도로와 달리 인도 제설은 더디기만 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도심의 한 인도입니다.
사나흘 전 내린 눈이 여전히 하얗게 뒤덮여 있습니다.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얼음덩어리가 된 곳도 있습니다.
시민들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나미에/춘천시 후평동 : "너무 불편하고 나이가 들면 너무 미끄러우면 쉽게 넘어져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요. 매일 여기 다니는데."]
인근의 또 다른 인도, 역시 군데군데 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행인들은 혹시라도 넘어질까 눈길을 피해 이쪽, 저쪽 길을 건너야 합니다.
[오순자/춘천시 석사동 : "엄청 미끄럽더라고 그래서 병원에 가려면은 여기 건너갔다가 저기서 신호 타고 건너가서 병원을 들러서 오거든요. 여기는 제설 작업이 잘 안되더라고."]
며칠 전 내린 눈이 제설이 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이렇게 꽝꽝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도로법에 따라 도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제설을 책임집니다.
반면, 인도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축물 인근의 경우 춘천시 조례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의무를 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치울지, 누가 치울지 등이 모호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아도 강제할 규정이 없습니다.
제설 주체가 없는 곳은 춘천시가 눈을 치워야 하는데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단 입장입니다.
[이기식/춘천시 도로관리팀장 : "보도 전체를 다 제설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도 제설 구간을 확대를 하고, 안되는 구간은 이제 마을 제설반이나 자율방제단을 이용해서."]
이번 겨울 강원도 내에서 발생한 눈길 낙상 사고는 1,000여 건.
지자체 제설 행정 역시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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