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VAMPS (뱀프스) - Angel Trip + Sub. English [CC]

타이틀 곡 「ANGEL TRIP」은, 여름 야외 라이브에서 빛을 발할 듯한 경쾌하고 상쾌한 록 넘버가 되고 있다. 이 곡의 가사는, 지금까지 HYDE가 써온 가사와 비교했을 때 비유 표현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대부분이 쓰여 있다. HYDE는 이 곡이 수록된 앨범 『BEAST』에 관한 인터뷰에서 작사 작업을 되돌아보며 “조금 훌훌 털어낸 느낌이 드는 것 같아”, “내가 꽤 부끄럽다고 느낄 정도의 가사를 쓰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구나 싶었어.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파고들었지”라고 말했다. 또한 HYDE에 따르면, 제작 당시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것이 작사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며, “앞으로 죽은 후에도 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 죽을 때는 어떤 느낌일까를 리얼하게 생각했더니 이런 느낌이더라고. (중략) 하지만 젊은 친구들은 이 감정은 이해 못 할 거야. 내 주변에서도 그런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많았고” “(「ANGEL TRIP」의 가사는) 오히려 후회를 남기지 말라는 느낌이지”라고 말했다. 또한 HYDE는 이 곡의 타이틀을 정한 경위에 대해 “싱글을 두 장 낼 생각이었고, 처음 나온 곡이 「DEVIL SIDE」라는 분위기의 곡이었거든. ‘그렇다면 다음은 ANGEL이겠네’ 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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