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대신 물, 미사일 뚜껑 고장...中 로켓군 부정부패 난리났다
Автор: 뉴스1TV
Загружено: 8 янв.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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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정수영 기자 = 중국군의 미래라 불리는 ‘엘리트 부대’ 로켓군 내부의 부정부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미사일에 연료 대신 물이 채워졌거나, 뚜껑 규격이 맞지 않아 탄환이 발사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심각한 군사 능력 저하는 군 전반의 내부 부패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로켓군은 2016년 군 현대화를 위해 시진핑 주석이 야심차게 창설했는데요. 핵미사일뿐만 아니라 우주방어부대, 전략핵잠수함, 전략폭격기부대까지 모두 포함됐습니다. 미래 전력을 총망라한 군대로, 창설 당시부터 고가의 장비를 투입해왔습니다.
로켓군의 부패는 지난해 7월 우궈화 전 로켓군 사령관이 사망했을 때 처음 알려졌습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중화권 매체들은 그의 부패 연루설을 제기했죠. 리상푸 당시 국방부장은 지난해 3월 국방부장에 임명됐는데요. 8월 말 이후 실종됐다가 10월 공식 해임됐습니다. 해임 사유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군납품 비리와 연루된 것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이밖에도 로켓군 장성, 방산산업과 관련된 업체 대표들이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았죠.
로켓군 군 장성들의 부정부패가 잇따라 알려지며 시진핑의 리더십에도 물음표가 찍히는데요. 임명 7개월 만에 해임된 리상푸 전 국방부장은 시 주석이 로켓군 육성을 위해 직접 발탁한 인물입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시 주석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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