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은] 북한판 육아 예능…좋은 부모 VS 나쁜 부모 외 / KBS 2021.10.02.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 окт.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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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다양한 육아 예능 TV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북한의 부모들도 육아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최근 조선중앙TV가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했는데요.실험 카메라로 본 자녀들 반응이 흥미롭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밝은 표정으로 웃던 남자 어린이가 울음을 터트리며 어리광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조선중앙TV가 최근 방영한 프로그램의 한 장면인데요.
자녀가 속을 썩이는 여러 이유를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조선중앙TV/9월 2일 :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부모보다 더 가까운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곁에 있으면 안정감을 느끼면서 제 마음대로 행동하려고 합니다."]
실험 대상이 된 이 어린이는 장난감을 쥐어줘도 계속 울기만 합니다.
왜 우는 걸까요?
어린 자녀는 원래 부모한테 본능대로 감정을 쏟아내는 경향이 있다고, 프로그램은 설명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선 자녀의 물건을 빼앗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애매한 태도를 되도록 삼가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조선중앙TV/9월 2일 : "부모의 무관심이 어린이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지 한 가지 실험을 통해서 보기로 합시다."]
놀고 있는 딸 옆에서 계속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한 엄마.
여자 어린이는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치근덕대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무관심에 갑자기 돌발 행동을 보이는데요.
컵에 물을 따르더니 탁자 바깥으로 밀어냅니다.
[조선중앙TV/9월 2일 : "부모의 이러한 무관심이 어린이가 못된 장난을 하도록 추동할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어린이 잘 키우기’는 김정은 위원장이 중요하게 내세우는 당 정책 중 하나인데요.
우리의 육아 예능과 비슷한 이 프로그램은 감독이나 보모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자녀의 본보기가 돼야 가장 좋은 부모라고 강조했습니다.
승마·골프까지 선전…北 서민들도 즐긴다?
[앵커]
승마와 골프는 많이 대중화되긴 했지만, 아직 우리 나라에서도 상류층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최근 북한이 이 스포츠들을 적극 선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매체 영상을 보면, 일반 주민들도 승마와 골프를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경제난이 심각한 북한에서 이게 과연 가능한 걸까요?
함께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경주마들이 힘껏 내달리는 이곳은 평양 외곽의 미림승마구락부입니다.
선수급 승마 애호가도 있지만, 화면상으로는 말타기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이 제법 많아 보입니다.
번듯한 시설을 갖춘 실내 승마장에서도 승마 교육이 한창입니다.
[백영철/미림승마구락부 과장 : "우리는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또 인민들에게 풍부한 승마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서 조직사업을 짜고 들고 있습니다."]
원래 기마부대 훈련장이었던 이 승마장은 2013년 김정은 위원장 지시로 민간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개방됐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창구였습니다.
[미림승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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