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야구표가 160만원?…암표 활개에도 수사의뢰는 0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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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프로야구, 직관은 하늘의 별 따기]
지난해 처음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는 올해도 뜨겁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티켓 구하기는 더 어려워졌는데요.
젊은층을 공략하는 마케팅은 다양해졌지만 온라인 예매 위주로 진행되는 탓에 장년층의 '직관'은 그만큼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선예매' 특혜로 더 어려워졌다는 티켓팅.
그에 따르는 암표문제까지 저희 연합뉴스TV가 사흘간 기획 취재로 보도합니다.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 온라인 암표 신고가 4,700건을 넘게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암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암표 신고가 수사 의뢰로 연결된 건 한 건도 없었습니다.
박수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평일임에도 잠실구장 매표소에 길게 늘어선 줄. 단속반이 연신 경기장 주변을 살핍니다.
[김성은/ 서울시 광진구] "작년에는 그래도 티켓팅 할 때 몇 자리 있었는데 올해에는 제가 연간 회원이라 선예매권도 있었는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날 경기도 '전석 매진'. 하지만 경기장 군데군데 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올해 시범경기부터 이달 8일까지 한 달간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프로야구 관련 신고는 4,731건.
티켓베이, 당근마켓 같은 중개 플랫폼과 SNS 등에서 1장당 평균 12만 5천원에 거래가 시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신고된 최고가는 160만원. 정규리그 개막전 경기로, 8만원짜리 좌석이 20배나 뛰었습니다.
실제 중개 플랫폼에서 주말 경기의 경우 10만원,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 표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유명 아이돌 시구가 있는 경기는 정가의 4~5배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전체 신고의 32%로 가장 많았고, LG, 한화, 두산, KIA 등의 순이었습니다.
[제갈광현/ 경기도 남양주시] "선예매나 그런 것들을 좀 줄이면 일반 관중들이 더 표를 쉽게 구하지 않을까… KBO뿐 아니라 티켓 관리하는 업체에서 조금이라도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판매 여부 확인은 물론 단속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디 확인이 어렵고, 누가 구매했는지 불분명해 수사 의뢰까지 하기 힘들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 설명인데, 이 때문에 수사 의뢰로 이어진 건은 한 건도 없습니다.
높아진 프로야구 인기에 지난 주말까지 관중 수는 지난해에 비해 20% 늘었고, 구단 수익은 31% 늘어난 332억여원에 달했습니다.
결국 피해는 팬들 몫이라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박태범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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