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보통' 수준 대기질 회복...4월 중순처럼 포근 [뉴스9]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올봄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내일은 청정한 동풍이 불며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하겠고, 대전과 광주, 전북만 잔류 황사의 영향을 받아, 낮에 일시적으로 대기질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4월 중순만큼이나 포근해지겠습니다. 서울이 최고 18도, 남부지방 20도를 웃돌겠는데요.

15도 안팎까지 크게 나는 일교차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은 모레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서울과 청주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전 19도, 광주 21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 남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영하권의 아침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날씨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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