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밀렸다…"안팎에서 자꾸 1위 내주네" / SBS /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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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공급사 중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조사 결과 지난해 반도체를 가장 많이 판 회사는 엔비디아였습니다.
이어 삼성전자가 2위, 지난해 1위였던 인텔은 3위로 밀렸습니다.
당초 가트너는 삼성전자가 전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AI 수요에 힘입은 엔비디아의 성장세를 결국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이른바 'AI 메모리 반도체'로 불리는 HBM 생산에 있어 세계 최강자로 떠오르면서, 전년 대비 91.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4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다만 이번 집계엔 사실상 1위인 타이완 TSMC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6천 55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 비해 21%나 증가한 수칩니다.
AI 개발 경쟁이 불붙으며 이른바 'AI 칩'의 수요가 폭증한 영향이 역시 컸습니다.
중국 정부가 낡은 PC를 비롯한 가전, 자동차 등을 새 것으로 바꾸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주는 이른바 '이구환신' 부양책을 펴면서, D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AI 칩을 제외한 D램 부문에서는 세계 최대 생산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앞서 이주초에 시장분석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분기 전세계 D램 매출 1위가 SK 하이닉스라고 집계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6%,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4%로, 삼성이 전체 D램에서 SK하이닉스에 30년 만에 뒤졌다고 발표한 겁니다.
특히, 3위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의 점유율이 25%까지 오르면서, 삼성전자와의 차이가 10%P 안쪽으로 좁혀졌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른바 '전통 D램'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부가가치가 월등히 높은 D램인 HBM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자리가 급격히 넓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삼성은 엔비디아의 HBM 퀄리티 테스트 통과 소식이 여전히 들리지 않고 있어, 'AI 생태계' 합류가 시급하다는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 홍영재, 영상편집 : 박춘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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