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포병여단, 포병여단 최초 통합 의무대 운영
Автор: KFN
Загружено: 1 сент.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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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9.01
육군 7포병여단, 포병여단 최초 통합 의무대 운영
군은 국방개혁 2.0을 추진하며 군 의료시스템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환자 중심의 군 의료 서비스 개선 역시 그 중 하납니다. 이런 가운데 한 부대가 국방개혁 2.0을 실현하고 장병들의 진료 여건과 군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가 본 현장입니다.
제가 찾은 이곳은 육군 7포병여단입니다. 육군 7포병여단은 포병여단급 가운데서는 최초로 최신 장비와 전문 진료과를 설치해 이렇게 통합 의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밝고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 부대는 지난 4월 통합의무실을 리모델링하며 진료여건을 개선했습니다. 지난 6월, 여단급 부대로는 최초로 x-ray 장비를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여단급 이하 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이 x-ray를 찍기 위해선 사단급 의무대나 군 병원으로 이동 해야만 했던 것이 현실. 이제는 여단에서 운영하는 최신 장비로 부대에서 바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사회에서는 동네 의원급에서도 x-ray를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데 여단 장병들은 x-ray가 없었을 때는 군 병원까지 가야 하는 등 이동 소요가 많아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여단급에 x-ray 장비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동 소요가 짧아지고 환자 만족도가 굉장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군의관 3명이 전문 진료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의관 한 명이 응급 대기와 진료를 모두 해야 해 의료 공백이 발생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3명의 군의관이 진료와 응급 대기를 함께함으로써 군의관 진료가 항시 가능한 점도 큰 강점입니다. 부대는 또 장병들의 진료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를 자격자로 엄선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대의 통합 의무실에는 현재 군의관 3명과 응급구조부사관 4명, 방사선 부사관 1명, 전문 간호병 2명이 복무 중인데 이들 모두 자격과 면허를 갖춘 인원으로 구성해 무자격자에 의한 진료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진료를 받는 장병들의 신뢰도도 높였습니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있던 의무대에서와는 달리 새로 생긴 x-ray실이 있고 더 넓은 처치실과 정확하게 나누어진 업무 분담체계로 마치 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부대의 이런 의료 분야 개선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7년, 처음 통합 의무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같은 주둔지 아래 대대별로 따로 운영하던 의무실을 하나로 합친 뒤 장비와 인원의 편제 건의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포병여단급 부대 최초로 최신 장비를 갖춘 의료 여건을 마련하게 된 겁니다.
7포병여단은 통합의무실 운영에 따라 진료 공백을 막고 전문의 진료와 협진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였습니다. 또 앞으로 진료 여건 보장을 위해 환자 안전제일을 생각하며 의무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육군 7포병여단 통합의무실은 개선된 진료 여건을 더욱 많은 장병들이 누릴 수 있도록 부대 뿐 아니라 인근부대에 대한 권역진료 지원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앵커가 본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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