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3일차]01_푸꾸옥의 모든것 : 푸꾸옥 맛집 반쎄오 푸꾸옥(BHAN XEO PHU QUOC) 한국입맛에 가장 잘 맛는 집

[푸꾸옥 3일차]01_푸꾸옥의 모든것 : 푸꾸옥 맛집 반쎄오 푸꾸옥(BHAN XEO PHU QUOC) 한국입맛에 가장 잘 맛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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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영상은
킹콩마트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 곳은 BHAN XEO PHU QUOC이라는 식당으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곳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음식점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야 뭐 모든 음식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
아무거나 나와도 잘 먹고
토종 베트남 현지음식도 거부감이 거의 없이
아주 잘 먹는 사람으로

현지에 오면 현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는 곳보단
잘 알려진곳에서 먼저 먹어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역시 예상대로입니다
한국에서 먹던 그 맛!!!
바로 한국의 맛이네요

왜 한국사람들이 추천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향신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서
베트남에 처음 방문하신분들도 거부감이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곳

한국인을 위해 만든 식당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거의 모든 음식이 한국에서 먹었던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여행을 하다 보면 느끼시는게
많은 음식점이 에어컨이 없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이 곳은 에어컨이 있는 식당으로
한국만큼의 시원함은 아니지만
다른 식당에 비하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반 현지식당은 에어컨이 없어서
많이 덥다고 느끼실 겁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면 짜증을 많이 낼 정도로 덥고
식당에 에어컨이 없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어야 합니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환경이 아주 열악해요

한국식당가면 거의 대부분이 에어컨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까지 왔는데
한국식당에서 한국음식만을 먹을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더위를 참으면서 선풍기 바람으로 버티면서
또 베트남 음식을 먹어줘야
여행을 온 맛이 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가장 먼저 주문한 음식
여기 BHAN XEO PHU QUOC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반쎄오를 주문했습니다

왜 메인인지 알수 있을정도로
큰 사이즈 였으며 맛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분짜와 쌀국수
베트남 와서 한번도 빠진적이 없었던 모닝글로리
가격도 저렴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항상 주문했던 모닝글로리입니다.

이렇게 주문했는데
맥주가 빠질순 없겠죠??

그러나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놨다고 해도
아주 시원한 느낌을 받을수가 없는 단점이 있어요

여기 오면 한국의 시원한 생맥이
생각날때가 아주 많습니다
그만큼 시원한 맥주를 먹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항상 나오는 얼음
얼음에 맥주를 타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되면 본연의 맥주맛이 사라져
저는 왠만하면 얼음에 섞어서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분에 의하면
여기 얼음은 그냥 일반물로 얼린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복통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왠만하면 식당에서 주는 물과 얼음은 먹지 않는게
좋다는 말도 있어서 왠지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베트남의 아쉬운점이 바로 시원한
맥주를 먹고 싶을때 먹지 못한다는 점

시원한 생맥을 한잔 하고 싶을땐
바로 한국식당으로 가시면
아주 시~~~~~원한 생맥 한잔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행기간동안 한국식당
딱 2곳을 갔었는데요
이 한국식당 2곳의 생맥이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이 죽였습니다
맨날 미지근한 맥주만 먹어서였는지 몰라도
지금까지 먹은 맥주중
가장 맛있게 느껴졌을 정도였습니다

이 2곳은 나중에 리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