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가출 했어요! ㅣ무증상이 진짜 사람 불안하게 하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미미 입니다 :)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6번째 동결 배아 이식하고 왔어요 !
이번에는 그 비싼 면연글로불린도 못 맞아주고,
인공주기로 2번 성공했는데 인공주기 보다 자연 주기가 저렴해서 자연주기로 하고,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조금 미안한 배아이식을 하고 왔어요

그래도 건강하다면 무슨 일이라도 꼭 자리 잡아 있어 줄꺼라 믿고 준비했어요!

첫째날 무증상!
둘째날 살짝 몸살이라면 몸 살? 새벽에 잠깐?
셋째날 무증상
네째날 무증상
다섯째날 공복감이 조금 많이 심해서 배고픔을 아주 잘 느낌 아주 잠깐
여섯째날 무증상!
일곱째날 무증상!!!!!

그래도 처음에 따복이가 찾아 왔을 때는 감기, 몸살 기초체온이 올라간 상태였고,
두번째 찾아 왔을 때 가슴 통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무 어떠한 증상도 없습니다ㅠㅠ
무증상에 하루 하루가 지쳐가고 있었어요!

임테기에 손 대볼까 하는데도 멘탈이 나갈꺼 같아서 시도 조차 못해요!

이렇게 피검이 오늘 날까지 기다리는 일주일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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