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090 대한제국의 군사력 강화 노력
Автор: KBS역사저널 그날
Загружено: 11 мар.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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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대한제국 정부는 기존의 육해군을 하나로 통합한 원수부를 창설하고, 황제를 호위하는 시위대와 지방의 진위대를 대폭 증강한다. 고종은 군사통치권자로서 육해군을 직접 지휘하는 황제의 친총법안을 만든다. 군사력 강화는 대한제국 선포 이전부터 고종의 큰 관심사였다. 1893년, 국내 최초의 해군사관학교인 통제영학당을 설립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 근대적인 군사훈련의 필요성을 느낀 고종은 세계 최강의 해군을 자랑하던 영국에 교관의 파견을 요청했다. 통제영학당은 비록 160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시작됐지만, 최초의 근대식 사관학교였다. 그 후, 새로운 군사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던 고종이 선택한 것은 군함의 구입이었다. 병인양요를 시작으로 한반도를 공격해온 서양의 군함 앞에 조선 군대는 속수무책이었다. 대한제국에는 군함을 제작할만한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외국에서 수입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1903년, 고종은 길이 105미터, 무게 3천 톤에 달하는 거대한 함선을 구입한다. 그것이 국내 최초의 근대식 군함인 양무호다. 비록 석탄선에 불과했지만 포신을 달아 개조한 양무호는 대한제국의 부국강병과 자주국방 정책의 상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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