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 필수 ‘엽산’…김치로 해결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2 нояб.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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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엽산은 세포가 많이 만들어지는 성장기와 임신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 가운데 하나인데요.
하루 세끼 김치만 빠뜨리지 않고 먹어도 필요한 엽산량을 일정 부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임신부들이 의자에 앉아 진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DNA와 아미노산 합성에 필요한 엽산은 초기 태아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엽산 보충제를 따로 챙겨 먹기도 합니다.
인터뷰 홍미현(임신부/28주) : "임신 초기에 엽산이 태아한테 좋다고 해서 안 빼놓고 꾸준히 챙겨 먹었어요."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로 인한 피로와 불안감이 뒤따르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커집니다.
이 때문에 임신부가 아닌 성인도 하루에 4백 마이크로그램 정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김치에 들어있는 엽산 양을 분석했더니, 배추김치는 백 그램에 55, 열무김치는 78, 파김치는 76 마이크로 그램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추김치를 40 그램씩 하루 세 번 먹으면 하루 권장 섭취량의 17 퍼센트, 열무김치와 파김치는 23 퍼센트를 충족할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최용민(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단일 식품으로는 다른 식품에 비해 엽산이 풍부하고 따라서 매끼 김치를 섭취한다면 엽산 결핍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김치만으로는 부족한 엽산 권장 섭취량은 달걀과 시금치, 귤 등의 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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