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석등산/Mountain /
Автор: 산석등산 / #Travel tv / #Mountain -
Загружено: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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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0차 2812회 답사기
2025년 11월 25일 / 충남 청양군 –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 칠갑타워 답사기
가을빛이 다시 자리를 잡은 이른 아침, 73.72km의 길을 2시간 16분 달려 청양군 광대리 정류장에 닿았다.
고요하게 잠든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이 오늘 답사의 들머리였다.
오전 9시 34분, 비구름 아래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상거리 1.78km, 약 1시간 21분의 짧지만 깊은 여정.
칠갑타워 주변에는 차가운 기운이 얇게 스며 있었고, 미답의 길을 트듯 이어진 타워에는 깊어가는 가을 향기가 고요히 배어 있었다.
첫 행선지는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목재의 온기와 자연사의 숨결이 한 공간에 겹겹이 쌓여 있었고, 걸음을 옮길수록 마음은 더 가벼워졌다.
공간 속에 흐르던 잔잔한 역사와 시간의 결이 그대로 발끝에 옮겨지는 듯했다.
이어 지난 11월 14일 첫 개장한 칠갑타워에 올랐다.
5층 전망대에 서자 칠갑저수지가 바로 상부에 펼쳐졌고, 칠갑산 허리에는 옅은 운무가 감돌았다.
5층을 내려 3·4층 영상관으로 이어지며 다시 한 번 풍경 속으로 걸음을 묻었다.
영상관을 뒤로하고, 답사의 마무리를 천천히 마주했다.
오전 11시 3분, 청양행 버스에 몸을 싣고 예산터미널로 이동.
다시 오후 2시 20분 환승, 해미터미널을 거쳐 오후 4시 서산행 버스로 갈아탔다.
총 이동거리 93.74km,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약 3시간 9분의 시간.
가을의 깊이, 낙엽의 질감, 칠갑저수지 바람의 냄새가
오늘 하루의 답사와 함께 또 한 장의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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