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설립 115주년 기념 폴란드 국립쇼팽음대 초청 합동연주회 개최
Автор: IIJournal 국제아이저널 , 국제i저널
Загружено: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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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설립 1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목) 오후 7시 50분 성서캠퍼스 쇼팽광장 야외특설무대(계명아트센터 옆)에서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오케스트라 초청 합동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안토니 비트(Antoni Wit)의 오케스트라 지휘와 한국인 최초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자 계명대 임동민 교수의 피아노 협연으로 계명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했다.
세계 3대 음악교육기관 중 하나인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이하 ‘쇼팽음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쇼팽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51명, 계명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38명이 대거 참여했다.
약 2시간 동안 Mieczysław Karłowicz – Serenade op.2 for String Orchestra(쇼팽음대 단독공연),Fryderyk Chopin -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계명대, 쇼팽음대 합동공연, 임동민 교수 피아노 협연), Henryk Mikołaj Górecki - 3 Pieces in Old Style for string orchestra(계명대, 쇼팽음대 합동공연), Wojciech Kilar – Symphony Poem ‘Krzesany’(계명대, 쇼팽음대 합동공연) 등 폴란드 출신 거장 작곡가들의 민속적이면서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는 계명대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온 쇼팽음대가 자매대학인 계명대의 설립 1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계명대를 방문하면서 열리게 됐다.
두 대학은 지난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9년 국내대학 최초의 학·석사 공동학위 연계프로그램인 계명·쇼팽음악원(Keimyung-F.Chopin Academy of Music)을 개원해 학술적, 예술적 교류에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쇼팽음대는 두 대학의 발전과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비음악인,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계명대 신일희 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2008년 계명·쇼팽음악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폴란드 쇼팽협회는 프랑스, 벨기에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에 쇼팽 흉상을 세웠으며, 2009년 ‘제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를 아시아 최초로 계명대에서 개최했고, 2012년 제2회 대회도 계명대에서 열었다.
한편 계명대는 최근 설립 115주년을 맞아 그랜드 오페라‘나부코’공연, 쿠르만가즤 카작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석 초대(무료)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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