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통일교 특검하면…" 국힘 향한 경고, 왜
Автор: JT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5
Просмотров: 22545
비하인드 뉴스, 정치부 이성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시작할까요.
[기자]
<"특검은 아닌 거 같아">
지금 정치권에서 통일교 특검 구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더러 특검을 받는 건 아닌 거 같다"는 경고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신천지나 통일교 같은 종교 세력이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 때문에 '만약에 특검을 받게 되면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힐 수 있다'이런 경고인 것이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통일교, 신천지 특검하면 이재명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고 국민의힘은 정당해산 사유가 하나 더 추가 될 것이다'라고 독설을 날렸습니다.
[앵커]
홍준표 전 시장은 정치 떠난다고 하는데 안 떠났네요.
[기자]
그래서 "정치를 떠난 게 아니라 국민의힘을 떠났다" 이런 분석도 있죠.
참고로 지지난 대선이었습니다.
21년 대선 당시에 신천지 세력이 조직적으로 10여만 명이 입당을 하면서 당시 후보였죠.
"윤석열 전 후보를 지지했고 그 때문에 자신이 떨어졌다" 이렇게 폭로한 바가 있었고요.
그 이후에도 "국민의힘은 통일교나 신천지 또는 전광훈 세력 등 이런 종교 단체에 지배받는 꼭두각시 정당이다"라고 계속해서 비판을 해 왔습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오늘 여당이 통일교 특검을 받아야 된다라고 압박을 했는데 만약에 받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까지 강구하겠다" 얘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번 주 안에 더불어민주당에서 객관적인 기관에서 중립적인 기관에서 특검 추천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저희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된다.]
[앵커]
특단의 조치가 뭘까요?
[기자]
일단 구체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다만 소수 야당이기 때문에 카드가 많지 않다라는 분석은 있습니다.
또 다만 최근에 국민의힘과 보조를 맞추고 있죠.
개혁신당 측에서는 더 공격적인 구체적인 투쟁 방안이 나오고 있는데 예컨대 장동혁, 이준석 두 대표가 공동 단식하는 카드도 거론이 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공동 단식이요.
[기자]
그런 보도도 나왔는데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이동훈/개혁신당 수석대변인 :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신속하게 관철시키는 겁니다. 민주당을 압박하기 위한 차원에서 단식이 됐든 어떤 공동성명이 됐든 여러 가지 방안들을 지금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홍준표 시장은 '그게 특단의 조치든 단식이든 왜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는 입장인 것이죠.
다시 한번 페이스북을 보면 '이미 끝난 전재수 전 장관 하나 잡으려고 시작한 국민의힘의 단견, 그 짧은 생각이 결국 역공당하는 자승자박이 될 것이다' 이렇게 우려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국민의힘 정당이 해산될 수 있다는 발언은 홍 전 시장이 전에도 여러 번 얘기했었던 부분이죠.
하지만 그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크게 신경 써오지 않았기 때문에 "홍 전 시장이 먼저 관심을 내려놓으면 되는 게 아니냐"하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렵다, 쉽지 않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통일교 특검은 민주당은 받기로 했으니까 더 지켜보면 될 것 같고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
▶ 시리즈 더 보기 • 뉴스룸|리포트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