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보름새 2.5조원↑…주담대·신용대출 '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번 달에만 약 2조5천억원 불어났습니다.

오늘(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41조50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 말보다 2조4,998억원 증가했는데, 아직 중순인데도 이미 직전 달 증가 폭보다 7천억원가량 많습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금리 인하기와 함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맞물리자, 주택담보대출은 1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가계 신용대출 역시 약 1조원 증가했는데, 이 추세라면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에 따라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약 6,400억원 늘었습니다.

장한별 기자

#가계대출 #은행 #증시 #토허제 #신용대출 #주담대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